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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월의 끝에 이르면 하나의 이야기로 엮이기를 기대하며 쓰는 편지
재능과 노력과 여유
성복 학부모님께 드리는 파란편지 재능과 노력과 여유 - 정명훈과의 인터뷰 방송을 보고 - 지난 7월 22일 토요일 밤, KBS TV에서 서울시향 상임지휘자 정명훈과의 인터뷰를 보았습니다. 전임 서울시장이 어떻게 하면 우리도 멋진 연주회를 관람할 수 있겠는지 물었을 때 한 20년은 기다리라고 했다는 기사가 생각났습니다. 인터넷에서 '정명훈'을 찾았더니, 1953년 생, 4세에 피아노 시작, 7세에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협연, 8세에 미 시애틀 교향악단과 협연, 1974년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콩쿠르 2위, 1975년 미 줄리어드 음악학교에 입학하여 지휘자 수업, 1978년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부지휘자, 1983년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프랑스..
2007. 8.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