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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세월의 끝에 이르면 하나의 이야기로 엮이기를 기대하며 쓰는 편지
내가 만난 세상

포노 사피엔스(Phono‑sapiens)

by 답설재 2026. 5. 20.

 

 

 

모자가 학원차를 기다리고 있다.

둘이서 나란히 앉아 핸드폰을 들여다보고 있다가 내가 지나올 때 어머니는 일어섰고, 일어서서도 핸드폰을 들여다보았다.

저 모자나 나나 우리는 다 사피엔스, 포노 사피엔스다.

나는 사실은 나이만 많은 축이지 '포노'로 치면 초보다.

어느 연예인은 사업 같은 심각한 이야기는 AI와 하고, 사람들하고는 농담 따먹기나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