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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세월의 끝에 이르면 하나의 이야기로 엮이기를 기대하며 쓰는 편지
내가 만난 세상

안녕하지 않으시네요?

by 답설재 2023. 1. 15.

 

 

파란편지 선생님,


안녕하시지 않으시네요.

 

팔을 다치셔서 불편하실 텐데 한 글자씩 마음을 담아 문자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소박한 책을 좋게 받아주시고 격려해 주시니 무척 기쁩니다.

팔을 다치신 곳은 시간이 지나야 낫는 상처이므로 시간이 두 배로 빨리 달려서 선생님께서 얼른 나으시면 좋겠습니다~~♡♡
 
눈 쌓인 나무들을 바라보며 ...


□○○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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