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금요일 저녁에 언니 별서에서 보내고
함께 어머니 산소에 다녀왔습니다.
그 사이 선생님 책 "가르쳐보고 알게 된 것들"이 와 있었습니다.
반가움에 맨 앞의 '엉망진창 학예회'를 읽었습니다.
그리고 덮었습니다.
여운이 길었으니까요.
첫 이야기에 선생님의 교육 철학이 짙게 배어 있었습니다.
색으로 보면 계룡산에서 본 무성한 녹색일 것입니다.
인연이 닿아 뵙게 되면
이 이야기만으로도 오랫동안 만났던 사람처럼 대화를 나눌 수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선생님의 교육 철학에 동의합니다.
"당신 말씀이 옳습니다!"
늘 평안하시길 바라는 ○○○○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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