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4월 10일,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한국바로알리기' 사업을 위한 웍샵을 마치고 점심 식사를 한 뒤였던 것입니다. 지금은 교육부나 산하 기관, 혹은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모두들 잘 지내고 있지만, 당시는 내 눈치를 보던 사람들입니다 "미안합니다. 정말 미안합니다."
아, 아래 왼쪽 세 번째 저분은 나중에 차관까지 지냈으니까 아니고요~.
저분들은 내가 지금 어디서 뭘 하는지 알고 있을까요?
뒷줄 왼쪽에서 두 번째 저분이 바로 반크 박기태 회장입니다. '반크'가 뭔가 하면, 아래의 캡쳐를 보십시오. 예를 들면 독도가 우리나라 섬이라는 걸 전 세계에 알리는 민간외교사절단? 그렇게 이야기하면 그들이 하는 일의 좋은 사례가 될 것입니다.
내 건강이 좀 좋아지면 이 사진에 들어 있는 분들의 이름과 그 당시 한 일,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적어넣겠습니다.
지금은 공연히 마음이 좀 급합니다.
한 가지만 장담합니다. 모두들 좋은 자리에서 멋지게 지내고 있습니다.
아, 양미경 선생님(앞줄 가운데의 구난희 교수 오른쪽)은 지금도 반크 총무님으로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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