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블로그의 <프로필>을 정리했습니다. 어떤 생각을 하고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일을 하며 지내는지를 간단히 쓰는 난이겠지만, 그곳에 온갖 것을 다 정리해 넣었습니다.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이제 더 써넣을 것이 없겠지, 내 이력서에는. 학력이나 경력이나 잡문(雜文)들이나 졸저(拙著)나…….’
여러 날 정리했습니다. 교육부에서 혼신을 다 바쳤던 일들을 기록하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몇 가지라도 기록할까 하다가, 차라리 그만두는 게 나을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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