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의사 와다 히데키는 자신의 저서 《어차피 죽을 거니까》의 내용을 다음과 같이 요약했다.
나는 이 책을 조통 님 소개로 읽었다.
아, 참! 이 책은 노인(70세 이상?)을 진료 대상으로 하는 정신과 의사가 쓴 책이다.
㉮ 최상의 죽음을 맞이하기 위해 자신이 납득할 수 있는 삶의 방식을 고수한다
㉯ 힘들거나 번거로운 일은 되도록 하지 않는다
㉰ 내 마음 가는 대로 산다. 참으면 몸과 마음이 더 빨리 늙어간다
㉱ 간병이 필요해지면 남은 기능과 개호보험*을 최대한 이용해 인생을 즐긴다
㉲ 섣불리 의사의 말을 믿지 않는다. 치료와 약은 나 자신이 선택한다
㉳ 치매를 예방하고 다리와 허리가 약해지지 않도록 뇌와 몸을 계속 사용한다
㉴ 죽음을 두려워할수록 삶의 행복도는 떨어진다
㉵ 인간관계가 풍부할수록 늦게 늙는다. 만나는 게 귀찮아지면 치매가 온다
㉶ 몸이 움직이지 않거나 의욕이 없을 때는 '어떻게든 잘될 거야'라고 중얼거린다
㉷ 즐거운 일만 생각하며 실컷 논다. 어차피 죽을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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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개호보험(간병보험)
- 2. 피보험자가 간호가 필요한 상태가 되어 일정기간 계속될 경우에 연금과 급부금(給付金)을 받을 수 있는 보험
- 3. 사회보험의 하나
- 4. 민간의 것과 공적이 것이 있다
- 5. 간호가 필요한 고령자의 재택 서비스‧시설 서비스의 제공을 보험료와 공비에 의해 운영하는 제도
- (다음 일본어사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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