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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세월의 끝에 이르면 하나의 이야기로 엮이기를 기대하며 쓰는 편지
내가 만난 세상

초겨울밤 계엄령

by 답설재 2024. 12. 4.

 

 

 

계엄령이 내려졌다고 해서 잠을 설쳤다.

계엄령 하에서의 내 가난했던 마음들이 떠올라 스산했다.

아침에 '해제'되었다는 뉴스를 봤다.

이번엔 쉽게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