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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세월의 끝에 이르면 하나의 이야기로 엮이기를 기대하며 쓰는 편지
학교교육

교사 '선댄스'의 짝

by 답설재 2022. 12. 15.

또 한 해가 저물고 있다. 지난가을은 유난히 찬란했지...

 

 

내 제자들..

오늘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겠지? ^^

 

음... 학생을 혼자 앉히는 걸 무척이나 싫어했습니다.. 싫어했다기 보단 그냥 좀 미안했죠.. 그래서 우리 반 학생 수가 홀수인 경우 한 명은 꼭 제 책상 옆에 앉혔죠.. 지금부터는 선생님 짝이라며..

솔직히 말하면 나 역시 그걸 즐겼나 봅니다. 제 짝이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