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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세월의 끝에 이르면 하나의 이야기로 엮이기를 기대하며 쓰는 편지
책 이야기

도서공감 5(마지막 회)《가르쳐보고 알게 된 것들》

by 답설재 2022. 12. 2.

 

 

 

김○표 "고르기(객관식)에는 미숙하지만 누가 봐도 출중한 인재는 얼마든지 있다"

 

현재의 교육, 현재의 대입전형제도에 비관적인 사람들은 한결같이 전체적, 획일적으로 가르치고 평가하는 방법을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지식을 주입하고 외우게 해서 객관식으로 평가하는 방법을 그만두자고 하면 싫어할 사람이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세상에는 남의 설명을 듣고 외우고 객관식의 고르기에는 미숙하지만 누가 봐도 출중한 인재는 얼마든지 있다.

현재 교육, 대입전형제도의 문제점을 통찰하고 혁신적 개혁을 이루어내지 못하면 앞으로도 교육, 대입전형제도의 지적은 지속될 것이다

 

최○형 "교육의 본질은 학생에게 있다"

 

이 책은 교육의 본질은 학생에게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때가 되었다고 했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학생들의 주도성이 없는 교육은 학생들에게 유의미한 교육이 되기 어렵다는 것에 더욱 실감했던 터라 저자가 말하는 교육과정 및 환경이 바뀌어야 한다는 것에 동감했다. 한꺼번에 바뀌기 어렵겠지만 이와 같은 신념을 가진 사람들이 모이고 모여 세상이 조금씩 바뀌어 학생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깨닫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래본다.

 

이○민 "가르칠 때 사용하는 도구를 만드는 일에 혼을 담아야겠다"

 

대 기질을 타고난 탓인가, 학창 시절부터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친구들에게 가르치는 걸 좋아했다.

그래서 선생님이 꿈이기도 했는데, 이 책을 읽어 보니 선생님이 안(?) 된 건 다행이었다. 지식을 가르치는 데에는 능숙할 수 있어도 지혜를 가르치는 방법은 몰랐기 때문이다. 가지고 있지 않은 걸 가르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저자는 한평생 가르치는 인생을 살아오며 생긴 노하우와 아쉬움, 그리고 진정으로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지를 고민하여 가르쳐야 할 사람들을 위해 책을 쓰셨다.

배움에 끝이 없듯 가르침에도 끝이 없어 그 긴 세월에도 아쉬움이 묻고 미련이 남는 듯하다.

가르치는 일을 택하지는 않았지만 가르칠 때 사용하는 도구를 만드는 일이라도 좀 더 혼을 담아야겠다.

 

이○령 "스스로 학습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돕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초등학생 자녀를 가르쳐 보니 누구를 가르친다는 것은 너무나 어려운 일이다.

기초 학문도 그런데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는 수많은 정보를 교육한다는 것은 더 어려울 것이다.

정보에 대한 판단력이 없다면 잘못된 방향으로 정보를 받아들일 수 있을 것도 같다.

이제 교육은 단순히 설명을 듣고 받아들이는 것을 넘어 스스로 학습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돕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 같다.

이 책을 통해 급속하게 변해가는 사회에서 교육의 방향과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된다.

 

정○영 "편하게 읽을 수 있다는 점에서 좋았습니다"

 

단막극처럼 짧은 글을 편하게 읽을 수 있다는 점에서 좋았습니다. 김만곤 선생님의 학교 안과 밖에서의 교육에 대한 시선을 볼 수 있었던 것 같고, 교육의 현장 안팎에서의 경험이 묻어나는 글입니다.

그중에서도 노(老) 교사의 힘이란 칼럼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최근까지 공개수업을 가봤지만, 노교사처럼 인내하고 기다려주면서 용기를 주는 모습은 가슴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박○순 "따뜻한 시선으로 아이들을 가르치며..."

 

저자는 오랜 시간 교육계에 몸담았던 경험과 연륜을 바탕으로 학교와 교육제도를 바라보고 분석하고, 미래 교육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 그만의 따뜻한 시선으로 아이들을 가르치며 느낀 소회도 책에 담아내고 있다.

저자가 경험한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저자의 생각을 느낄 수 있었으며, 3부 책 속에서 보여주는 책들은 무거운 책도 있지만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교육에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는 책이다.

 

​이○미 "즐거운 교육을 위해 펼쳐내는 이야기"

 

즐거운 교육을 위해 펼쳐내는 이야기라는 문구가 이 책을 가장 함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해당 도서는 “학교는 학생들이 마음껏 꿈꾸고 뛰어놀아야 하는 세상”이라고 강조한다.

내가 생각하는 학교와 교육도 아무리 시대가 변했어도 그래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책이 정말 재미있었다.

물론 공부를 잘 가르쳐서 성적을 받게 하는 것도 학교 안에서 해야 할 업무이지만 학교가 단순히 공부를 위해서만 있는 곳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꿈을 꿀 수 있어야 하고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와 인간관계의 의미도 모두 자연스럽게 배워야 하는 곳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교육이 단순히 공부, 성적만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그 나이에만 경험할 수 있는 세상의 교육도 포함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책이 더 재미있고 의미 있게 다가왔다.

학교와 교육에 대한 본질을 깨닫게 해주는 의미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웅 "이 책의 저자에게서 진정성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가라면 가고 말라면 말고, 그러면 누가 교육이 어렵다고 하겠어요?” 171쪽 ‘온 생애의 수학여행’이라는 꼭지에 나온 구절이다. 그 꼭지에서는 코로나 때문에 수학여행이 취소되어 실망할 아이들을 떠올리며 대안을 찾는 이야기가 나온다.

아, 난 이 책의 저자에게 이 꼭지에서 진정성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우리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는 수학여행 실행의 근거로 찬성률을 아주 높이거나 그냥 취소하여 내가 더 실망스러웠기 때문이다.

한 늙은 교육자의 노파심의 점철이지는 않을까 하고 읽기 시작한 책이 이 구절 이후에는 한 글자마다 소중히 느껴졌다.

 

​김○남 "가감 없이 솔직하게 글을 쓰셨다"

 

김만곤 선생님의 교육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읽을 수 있어서 너무 많은 도움이 되었다. 교육을 하면서 아이들을 위한 교육이 무엇인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무엇을 고민하고 있는지 가감 없이 솔직하게 글을 쓰셨다.

나도 비록 직접 아이들을 가르치지는 않지만 우리 아이들이 행복을 경험하기 위한 교재와 교과서를 바르게 홍보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김○현 "깊은 고민에 빠지게 하는 것이 이 책의 매력이다"

 

아주 오랜 시간 동안 교단에서 가르침을 베풀었던 저자의 날카롭지만 따뜻한 시선을 같이 느낄 수 있는 책이었다.

시대가 변하더라도 교육은 여전히 어렵지만, 분명 그 본질을 관통하는 것은 애정과 사랑일 것이다. 언제나 학생의 입장이었기 때문에, 선생님의 눈으로 바라본 학생들의 모습들은 신선하고 새롭게 느껴졌다.

구체적인 대안이나 방안이 없더라도, 독자로 하여금 깊은 고민에 빠지게 하는 것이 이 책의 매력이다. 주변에 선생님을 꿈꾸는 지인들에게 추천하면 좋을 듯하다.

 

김 ○ "기억과 추억이 떠오르게 만든 고마운 책"

 

책을 펼쳐 보기 전에는 일러스트와 색감이 예뻐서 소장하고 싶은 에세이였는데 한 장씩 책장을 넘기면서 김만곤 선생님의 교육 철학과 잊고 지냈던 학창 시절, 고마운 선생님에 대한 기억과 추억이 떠오르게 만든 고마운 책이다.

평생을 교육에 몸담아 계시면서 체험하신 김만곤 선생님의 학생 중심의 교육 철학이 느껴졌고 그래서 더 가슴이 뭉클해지는 느낌이다. 새삼 아이들에 대한 믿음과 사랑, 격려 등 기본적인 교육의 본질을 다시금 생각해 보게 만들어 주었다.

 

이○영 "잊고 지냈던 어린 시절 좋아했던 선생님들"

 

책을 통해 잠시 잊고 지냈던 어린 시절 좋아했던 선생님들의 얼굴이 떠올랐다.

초등학교 담임 선생님은 너무 예뻐서, 중학교 담임 선생님은 너무 착하셔서, 고등학교 담임 선생님은 너무 웃겨서.. 좋아했던 이유가 너무 단순하다.

하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분명 저자처럼 아이들 중심에서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고 마음껏 꿈꿀 수 있게 해 주셨기 때문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면서 책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하고 행복하게 학습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다시 한번 고민해보게 되었다.

 

이○은 "진짜 가르쳐야 하는 건 무엇일까? 물음을 갖게 해 준 책"

 

급속하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아이들에게 진짜 가르쳐야 하는 건 무엇일까? 물음을 갖게 해 준 책이었다.

우리 모두 어른으로서 미래의 아이들에게 해야 할 일에 대해 말하고, 진정한 교육이란 무엇인지 근본적인 생각을 할 수 있었다.

우리도 따뜻한 시선으로 아이들을 바라보며 아이들이 진정으로 원하고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책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차○진 "아이들을 향한 선생님의 따뜻한 시선"

 

담담하지만 따뜻한 어조로 쓰인 글에서 아이들을 향한 김만곤 선생님의 따뜻한 시선을 느낄 수 있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앞으로의 교육은 어떻게 나아가는 게 좋을지를 잠시나마 생각해볼 수 있었다.

앞으로의 아이들은 주입식, 설명식 교육에서 벗어나 느리더라도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교육 환경에서 자라나길, 또 그런 아이들을 너그러운 마음으로 기다려주는 어른들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노○선 "교육계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책"

 

책을 읽으면서 같은 자세로 몇 시간 동안 의자에 앉아 선생님께서 설명해 주시는 내용들을 아무 생각 없이 필기하며 스스로 해결하고 배워가려는 적극적인 자세가 아닌, 틀에 박힌 교육 스타일 안에서 흥미를 느끼지 못했고 수동적으로 공부했던 학창 시절이 떠올랐습니다.

학생들에게 올바른 공부의 길을 터주며 그 안에서 학생들이 보람을 느끼고 학습하며 바른 인격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강조했던 김만곤 선생님의 교육 방법이야말로 현대의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론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교육계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최고의 도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김○숙 "또 다른 진화된 교육철학이 생겨난다"

 

가르쳐 보고 알게 된 것들을 읽으면서 선생님의 마음을 부모의 마음으로 바꾸어서 생각해 보았다. 분명 이 글을 쓰신 선생님은 자신을 돌아볼 줄 아는 분이란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좋은 선생님이라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선생님이 아이를 사랑으로 가르치듯 부모도 아이를 사랑으로 키운다. 아이가 잘 자라주기를 바라는 마음은 선생님 못지않게 부모도 간절하다, 아이들이 억지로 하기보다는 하고 싶은 것을 즐겁게 하는 것을 보고 싶고, 그렇게 이끌어 주고 싶다. 소심한 아이보다는 자기의 생각을 제대로 전달하도록, 똑 부러지는 아이가 되도록 키우고 싶다. 아이들이 자기 생각을 말할 수 있도록, 행동할 수 있도록 기다려 주고 싶다. 부모도 모르는 것은 아니다. 하루하루 가르침의 방향이 바뀐다.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고, 우리 모두는 초보자이니까. 이런 경험이 처음이니까. 가르쳐 보고 알게 된 것들은 이해보다는 결론을 내리게 된다. 가르쳐 보고 알게 된 것들로 인해 또 다른 진화된 교육철학이 생겨난다. 그 교육철학이 누구를 위한 것인지는 몰라도. 그래서 ‘가르치고’가 아닌 ‘키워 보고’ 알게 된 것은 이젠 우리 아이들이 성인으로 성장했으니까 이젠 결론을 내릴 수 있을 것 같다. 그것은 아이 자체를 인정하고 내 생각을 아이에게 주입시키지 않고, 아이 스스로 경험하고 스스로 터득하게 만드는 것이다. 아닌 길도 가보게 하고, 다쳐도 보고. 마음의 상처도 받아보고. 그래서 스스로 자신을 단단하게 만들 줄 아는 아이로 키우는 것이 내가 키워보고 알게 된 것이다.

 

전○혜 "교육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읽어봤으면 좋겠다"

 

이번 도서공감으로 선정된 책을 받고 보니 어라, 우리가 만든 단행본이네, 하며 반가웠다. 김만곤 선생님은 비상의 자문위원으로 성함이 낯이 익은 분인데, 아는 분이 쓴 책을 받으니 더 궁금증이 생겼다. 오랜 교직 경험을 바탕으로 차분하고 찬찬히 조목조목 우리 교육에 대해 이야기를 이어가는 이 책은 교육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읽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보통 ‘교육전문가’라고 불리는 분들이 어디 교수이거나 행정가이기 쉬운데, 이분의 책은 교육 현장의 경험을 담뿍 담고 있어서 더 귀 기울여봐야 할 대목이 많은 것 같아서이다.

 

신○정 "그중에 저자와 같은 생각을 가진 선생님도 계셨을까"

 

오랜 시간 공교육 현장에 몸 담으신 선생님의 이야기를 에세이 형식으로 읽어볼 수 있었다. 학생의 행복과 성장이 교육의 본질이며 이를 위해 공교육, 교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

나는 아버지가 이동이 잦은 직업을 가지셨던 터라 학창 시절 전학을 많이 다녔다. 다양한 학교에서 만난 선생님들을 오랜만에 떠올려 보았다. 어린 학생의 눈으로는 선생님이 가진 교육적 신념을 헤아려 볼 수가 없었지만 그중에 저자와 같은 생각을 가진 선생님도 계셨을까 궁금해진다.

쉽게 변화되기 어려운 우리나라의 교육 환경이지만, 학생을 위한 마음이 우선이 되어 우리나라 교육계가 조금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되길 바란다.

 

채○희 "한국의 교육은 학생들을 행복하게 만들고 있는가"

 

'가르쳐보고 알게 된 것들'은 저자가 오랫동안 아이들을 가르치며 경험한 것들, 느낀 것들을 짧게 쓴 칼럼을 모아둔 것이다. 모두가 입을 모아 한국의 교육은 바뀌어야 한다고 외치지만 어떻게 바꾸어야 할지, 현실성은 있는지는 불투명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책을 읽으며 느낀 것은 한국의 교육은 학생들을 행복하게 만들지는 못한다는 것이다. '눈길을 갈 때는 뒷사람이 그 발자국을 따라오게 되므로 조심하라.' 책에서 가장 인상 깊은 구절이다. 이 구절처럼 어떻게 발자국을 남기며 나아가야 할지 고민해보아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김○은 "어떤 마음가짐으로 임할지 동기부여가 되기도 했다"

 

교육 업계에서 일을 하고 있지만 직접 경험한 현장은 학생 때뿐일 것이다. 그마저도 가르치는 입장은 아니었기에 이 책을 통해서나마 교육자의 관점으로 현장을 엿볼 수 있었다. 책에는 학생들이 주도적인 사람으로 성장하고 그들이 행복했으면 하는 저자의 마음이 스며들어 있다. 그 마음을 따라가다 보니 교육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고 업무를 할 때 어떤 마음가짐으로 임할지 동기부여가 되기도 했다. 아직은 미숙한 내가 점차 성장하면서 깨닫게 될 또 다른 시선과 나만의 교육 가치관은 어떻게 변화할지 기대되는 순간이다.

 

김○란 "학생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고민한다는 것"

 

교재를 만들 때 항상 생각해야 하는 것 중 하나는 ‘학생들의 입장에서 좋은 교재가 되려면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입니다. 하지만 무엇을 하든 학생의 입장에서 생각한다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더 쉽게 빠르게 할 수 있는 것들이 있고 기존에 해 온 방식들을 바꾸지 않으려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회 관습상 더 권위적이고 말 한마디에 모든 걸 할 수 있는 교장선생님이 늘 학생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고민한다는 것이 신선하고 존경스럽고 ‘이런 교육자가 많아야 할 텐데...’라는 생각이 들게 했습니다. 이런 분이 우리 회사의 자문위원이시니 학생들을 위한 교육에 더 앞장서 나가겠다 싶습니다. '눈 내린 들길을 걸어갈 때는 어지럽게 함부로 걷지 않아야지. 이 아침 내가 남긴 발자국들이 뒷사람이 따르는 길이 되므로.' 연수원 영상에 나왔다는 한시를 보고 저 역시 '아이들의 교육을 이끄는 교육회사 직원인 내가 방향을 잘 잡고 바르게 가야겠다'고 새롭게 마음가짐을 했습니다.

 

김○희 "이 시대의 교육이 가야 할 길은 교육의 개별화"

 

김만곤 선생님의 학생들을 향한 애정과 교육을 향한 관심을 느낄 수 있는 책이었다. 저자는 교육의 본질은 학생이며 이 시대의 교육이 가야 할 길은 교육의 개별화라고 말하고 있다. 주입식 교육이 아닌 학생 각자에게 맞는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이끌어 주는 것이 진정한 교육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다. 이 책을 읽으며 학생들이 행복한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우리가 개선해 나가야 할 것은 무엇인지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홍○혜 "획일적인 것, 전체적인 것은 언제나 바람직하지 않다"

 

교육자로서 학생들을 가르쳐보고 알게 된 것들을 담은 책이다. 여러 가지 주제를 다룬 글들을 보며 저자의 교육적 철학에 대해 알 수 있었다. 공감이 가는 내용이 대부분이었고, 나의 의견과 조금 다른 부분도 있었지만 교육자로서의 마음가짐과 태도는 확실히 현재 교육업계에서 종사하는 사람들이 본받을만하다고 생각되었다. 특히 학생들과 직접적으로 대면하는 선생님들이 읽어본다면 많은 생각을 하게 될 것 같다. 획일적인 것, 전체적인 것은 언제나 바람직하지 않다는 문구가 기억에 남는다.

 

안○경 "학교에 가는 것이 하나도 지루하다고 느껴지지 않겠다"

 

내가 생각하는 교장선생님은 학생들과는 거리가 먼,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김만곤 선생님의 에세이를 읽고 ‘이런 교장선생님이 있다면 학교에 가는 것이 하나도 지루하다고 느껴지지 않겠다.’라고 느꼈다. 어떻게 해야 학생들이 행복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 수 있는지 생각하는 부분도 많아 ‘학생에 대한 교사의 애정과 사랑은 이렇게 형성되어야 하겠구나.’라는 생각도 했다. 학생은 열심히 공부해야 하고 바른 태도를 가져하는 것이 아니라 즐겁게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끊임없이 언급하시는 것을 보며 많은 학교들이 ‘공부’를 가르치는 학교에서 ‘놀이’를 가르치는 학교로 변화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코로나로 인해 학생들이 학교를 왜 다녀야 하는지 모르는 상황에서 이 책은 그 물음에 대한 답을 주는 책이었다. 교사는 가르치고 학생은 배우는 구시대적인 생각에서 벗어나 학생과 교사가 동등한 관계에서 양방향으로 소통하는 학교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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