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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세월의 끝에 이르면 하나의 이야기로 엮이기를 기대하며 쓰는 편지
책 이야기

도서공감 1《가르쳐보고 알게 된 것들》

by 답설재 2022. 11. 24.

교과서 만드는 출판사 '(주) 비상교육'은 CP(Creative Planner)들만 근무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대표도 호칭은 "CP님", 회사원들 호칭도 모두 "CP님"입니다.

 

그 회사 CP들은, 회사에서 제공하는 같은 책을 읽어보고 서로의 생각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지는데 이를 '도서공감'이라 부르고 도서공감을 위한 각자의 생각을 그룹웨어에 올려놓는답니다.

그 회사에서 저와 친한 CP 한 분이 《가르쳐보고 알게 된 것들》도서공감을 진행한 CP 님들의 생각을 모아서 전달해주었습니다.

 

약 100명의 CP님들의 독서 후기를 받아본지 두 달이 되었는데 '이걸 어쩌지?' 하다가 여기에 올려놓게 되었습니다. 한꺼번에 다 실으면 그렇고 그렇다고 너무 여러 번 싣는 것도 그렇고 해서 다섯 차례에 걸쳐 연재하기로 했습니다.

 

이 책을 읽고 서로의 생각에 공감해주신 한 분 한 분 CP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멋진 회사 생활을 하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주) 비상교육 관계자 여러 분의 후의에 거듭 감사드립니다.

 

 

 

 

 

 

박○미 "이와 같은 신념을 가진 사람들이 모이고 모여"

 

교육의 본질은 학생에게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때가 되었다고 했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학생들의 주도성이 없는 교육은 학생들에게 유의미한 교육이 되기 어렵다는 것에 더욱 실감했던 터라 저자가 말하는 교육과정 및 환경이 바뀌어야 한다는 것에 동감했다. 한꺼번에 바뀌기 어렵겠지만 이와 같은 신념을 가진 사람들이 모이고 모여 세상이 조금씩 바뀌어 학생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깨닫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길 바래본다.

 

윤○원 "치열한 고민과 학생들에 대한 애정을 담은 책"

 

수많은 사람들이 ‘올바른 교육이란 무엇인가?’라는 고민을 하지만, 나는 답은 정해져 있지 않으며 이 고민이야말로 올바른 교육을 향해 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김만곤 선생님의 교사 생활에 걸친 교육에 대한 치열한 고민과 학생들에 대한 애정을 담은 책이다. 학창 시절에 늘 교장선생님은 어떤 일을 하는지 궁금했던 기억이 난다. 인간이란 나이가 많던 적던 완벽해질 수 없는 존재이므로 그들도 끊임없이 학생을 바른 사람으로 키워내기 위한 연구와 노력을 거듭했을 것이다. 초등학생을 위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사람으로서, 학생 입장에서 생각하고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교육으로 향하는 고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되었다. 또 3부에 실린 책 소개와 독후감은 새로운 책을 접하기 위한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수 있어, 교육에 대한 올바른 생각을 가지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다.

 

한○희 "교육에 대한 입장이 이렇게나 다를 수 있구나"

 

가르쳐보고 알게 된 것들을 읽으며 교육하는 선생님과 교육을 받는 학생, 그리고 그 사이의 교육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 교육에 대한 입장이 이렇게나 다를 수 있구나 생각하면서 선생님과 학생 사이의 하나의 매개체가 되는 학습 콘텐츠를 다양한 관점이 투영될 수 있도록 개발해야겠다고 다짐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아이들이 학교에 가는 이유에 대해 다룬 내용이었다. 학생들에게 학업만을 강조하는 학교, 성적이 꼴찌인 학생은 주눅 들게 하는 학교, 놀이를 빙자한 학습만을 하는 유치원생 등 학생들을 행복하지 않게 하는 한국 교육의 현실을 보여주는 것 같았다. ‘아이들이 행복하지 않다면 행복하게 해주어야 한다. 행복이 뭔지 알아야 행복할 수 있다! 아이들은 지금 당장 행복하게 지내고 싶다!’ 이 부분은 학업 스트레스로 인해 불행한 한국 사회의 아이들을 돌아보게 하였다.

 

전○영 "교육관에 대한 질문에 해답이 필요할 때 꺼내보고 싶은 책"

 

학생으로 학교에 다니면서 교장선생님과 이야기 나눌 기회가 없었기 때문에 학교를 운영하시면서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계시는지 궁금했다. 이 책을 읽어보면서 한 교장 선생님의 교육 가치관에 대해 접할 수 있었다. 학교 이야기부터 정치 이야기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읽어 보며, 아이와 학부모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계시고 이들을 애정으로 대하고 계시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더 나은 교육을 위해 우리나라의 교육에 날카롭게 의견을 제시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멀게만 느껴졌던 교장선생님과 한 걸음 가까워진 느낌을 받을 수 있었고 교육관에 대한 나의 질문에 해답이 필요할 때 꺼내보고 싶은 책이 되었다.

 

장○건 "같은 길을 동시에 가도록 강제하지 말고"

 

입시제도가 살아 있는 한 교육의 방향성은 과거에 머물 수밖에 없을 꺼라 생각 들지만 그럼에도 과도기라 생각한다. 과도기이기에 과거의 학습 방법론과 앞으로의 학습 방법론이 혼재되어 있는 상황으로 보인다. 배워야할 것들을 선생님마다의 해석된 언어를 통해 학습자에게 잘 전달하고, 학습자가 잘 전달 받았는지 난이도 차등으로 구성된 문제지를 통해 확인하고, 이를 통해 문제해결력을 신장시켜 입시 환경에 최적화되도록 한다는 과거 학습 방법론과 학습자 스스로 학습하여 배워야할 것들을 익히고, 익힌 지식들을 융합하는 훈련을 통해 미래에 다양한 분야로 발현되도록 하는 학습 방법론의 혼재, 적어도 책 내용에서처럼 학습자들로 하여금 같은 길을 동시에 가도록 강제하지 말고 각자가 각자의 길을 가도록 도와주는 교육으로 변화했으면 한다.

 

김○무 "아이들이 바라보고 있는 것을 나 스스로 얼마나 함께 보고 있는지"

 

아이들이 그저 건강하게만 잘 자라줬으면 하는 마음은, 어느새 욕심으로 바뀔 때가 많다. 여느 아이들처럼 학교를 가고, 학원을 가고, 숙제를 하고, 그렇게 하루가 공부라는 틀에 얽매여서 실컷 뛰어놀지 못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이건 아닌데’라고 생각하면서도, 막상 아이의 학업 현황을 보게 될 때는 불안함이 밀려오기도 한다.

이 책은 선생님, 학부모들이 그런 아이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와 교육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생각들이 저자의 경험과 함께 잘 정리되어 있어서 현재 아이들이 바라보고 있는 것을 나 스스로 얼마나 함께 보고 있는지 스스로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성○은 "아이들을 위한 교육제도, 미래 교육에 대해 희망을 품고"

 

시간이 지날수록 교육의 중요성의 커졌지만, 학교에서의 교육의 질은 과연 높아졌는지 의문이 든다. 환경은 나아졌겠지만 배움의 많은 부분은 사교육이 대체하고 있고 배움 이외의 교육 영역마저 학교에서 잘 이루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다. 친구를 사귀기 위해 학원을 가야하고 대학에서 원하는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학교 교육만 받은 학생과 사교육의 뒷받침 받은 학생은 또 다른 차이가 있다. 학교는 사회로 나아가는 통로인 입시의 역할만 더 커진 것은 아닌지... 나도 아이가 자라면서 교육열은 높아지지만, 학교에만 의존할 수 없어 걱정되는 학부모 중의 한 명이다. 교육에 평생 몸담아온 저자의 교육 철학과 교육에 대한 성찰을 보며 이상적일지 몰라도 아이들을 위한 교육제도, 미래 교육에 대해 희망을 품고 고찰하게 되었다. 나 또한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의 한 사람으로 모든 교사가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포기하지 않고 이끌어 줄 때, 그 아이들이 자라서 더 행복한 미래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면 더 바랄 것이 없을 것 같다.

 

채○현 "아이들이 살아가는 이유"

 

글을 읽다 보면 저자의 따듯한 마음이 독서 중에 스미는 것 같았습니다.

그중에서도 아이들이 살아가는 이유에 대한 내용이 나오는데 나도 그랬고 우리 아이들도 그런 것 같아서 걱정이 되었는데... 착한 아이 콤플렉스처럼 자신들이 원하는 것이 아닌 부모가 원하는 것을 하면서 선행학습과 지금 행복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 마음에 걸리고 아팠습니다.

지금 좋은 것을 해야 하고 지금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정말 필요할 것 같았습니다.

저의 경우 결국은 대학생이 되어서야 내가 하고 싶은 것 내가 잘하는 것을 찾아 대시 시작하게 되었지만 저의 부모님처럼 저의 아이들도 돌아가는 길이 주어지는 것이 아닌지 걱정을 합니다.

그리고 학부모와 교사가 읽어야 할 필독서 "나는 벌거벗은 여자가 좋아"를 제시하면서 나는 아직도 해당 책을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소개의 내용만으로도 제제의 성격과 해당 성격의 아이들을 보듬어야 하는 심리를 잘 표현해 주고 있었습니다.

꼭 그 책을 구해서 읽어보고 우리 주변의 제제와 우리 아이 제제를 보듬어주는 내가 되어보기로 결심했습니다.

 

황○석 "우리사회에 남겨진 무거운 과제"

 

지난 50여 년을 교육자이자 교육행정가로 근무하셨던 김만곤 비상교육 자문위원의 교육 일대기를 잘 읽었습니다.

초등학교 교사로 교육자 길에 들어선 선생님은 교육부 연구사, 장학관 등으로 근무하셨고, 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을 맡아 현장에서 근무하셨으며, 한국교과서연구재단의 수석연구위원 등을 역임하셨습니다. 오랜 세월 현장과 연구재단 등의 교육계에 몸담았던 경험과 연륜이 있었기에 가능한 선생님만의 교육제도 분석이란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여러 내용들 중에서도 "학교는 학생들이 마음껏 꿈꾸고 뛰어놀아야 하는 세상" 이라고 강조하신 부분과 "교육의 본질은 학생에 있다"는 일관된 강조가 많이 공감되었습니다. 그리고 교사에서 학생으로 이어지는 일방적 주입식, 설명식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 환경을 구축해야 한다는 부분이 많이 와 닿았습니다. 이 부분은 앞으로 우리사회에 남겨진 무거운 과제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김○화 "교사는 코칭할 수 있는 교육"

 

이 책은 교육의 본질은 교사 보다는 학생에 있다고 강조하면서 교사 우위의 방향으로 진행되는 주입식, 설명식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이 스스로 학습하고 교사는 코칭할 수 있는 교육이 참다운 교육이라고 말하고 있다. 교육의 본질을 생각할 때 교사가 즐겁고 행복해야 교육도 즐거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학생과 교사의 행복의 밸런스를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이○영 "각자가 각자의 길을 가도록 돕기 위해"

 

지금 우리 아이들은 물질적 여건이 풍부한 세상에 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느끼는 행복감은 최하위권이라고 한다. 아이들은 지금 당장 행복하게 지내야 하는데, 지금 실컷 자고 실컷 놀아야 하는데, 우리 교육의 현실은 미래의 행복을 위해 그 행복을 잠시 미루라고 한다. 너무나 사랑스러운 우리 아이들에게 같은 길을 동시에 가도록 강제하지 말고 각자가 각자의 길을 가도록 돕기 위해 어떤 학생에게 어떤 교육이 필요한지를 고민해야 한다. 아이들이 스스로 학습하도록 도와주는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강○지 "성장을 지원하고 자극하는 주체가 되어야"

 

'같은 길을 동시에 가도록 강제하지 말고 각자가 각자의 길을 가도록 도와주어야 할 때가 된 것이다.' 어렸을 때엔 무조건 공부만이 성공의 길이라 생각하고 꿈을 꾸기보다는 일단 눈앞에 있는 공부를 해치웠다. 교과서 위주로 선생님 말씀이 진리인 것 마냥 수동적으로 흡수했고, 미래에 대한 주체성을 잃었다. 그럼 대체 급속하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교육의 역할이 무엇일까? 성장을 지원하고 자극하는 주체가 되어야 한다. 한 가지 길만 가도록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다양한 재능을 발견하고 그것을 발전시킬 수 있는 전폭적인 지지와 코칭이 필요하다.

 

유○규 "교사에게 필요한 마음을 새로 심어서 키우는 씨앗 같은 내용들"

 

교육의 중요성, 아이들에 대한 무조건적인 사랑과 교사다운 노력을 해야 하는지, 김만곤 선생님의 바람이 점점 확대되어 우리나라 교육현장에 널리 퍼지기를 소망한다.

입시 교육, 주입식 교육이 아닌 함께 어울리면서 인품을 함양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조금이나마 교육현장에서 실천하신 내용을 읽으면서 교사에게 필요한 마음을 새로 심어서 키우는 씨앗 같은 내용들이 마음에 와 닿았다.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것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나부터 작은 것이라도 노력하고 실천해야 하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된 소중한 책이었다.

책 후반부에 교육에 관한 책들에 대한 내용을 저자의 생각과 함께 요약한 부분을 보면서, 읽어본 도서도 다시 한 번 더 읽어 보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었고, 읽어 보지 못한 도서도 찾아서 더 읽어보고 싶다고 느끼게 되었다.

 

김○얀 "글을 읽는 내내 마음이 따뜻했다"

 

<가르쳐보고 알게 된 것들>을 읽으면서 교육 현장에서 직접 느끼고 생각한 소중한 경험이 저에게도 잘 전해져서 좋았습니다.

선생님과, 아이, 학부모 다각도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생각한 것들이 깊이 와닿아서 글을 읽는 내내 마음이 따뜻했습니다.

 

강○연 "교육은 어떠한 색깔과 형태로 이루어져 있는지"

 

교육의 본질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교육은 어떠한 색깔과 형태로 이루어져 있는지 다각도로 고민해볼 수 있었고 좋은 미래 교육을 위해 현재 제 위치, 제 자리에서 어떤 것들을 할 수 있을지 세부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이○령 "에듀테크에 꽤 열려 계신 분인걸 보고..."

 

우리 회사에서 이런 단행본을 내다니... 교장 선생님 훈화 말씀을 상상하며 교단 시절 경험들을 풀어놓으실 거라 예상했는데, 에듀테크에 꽤 열려 계신 분인걸 보고 놀랐다. 교육계에 오래 몸담고 계셨던 만큼 아이들을 사랑하시는 마음도 느껴졌다. 당장 내일이면 과거의 유산이 될 지식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학교가 학생을 우위에 두고 그들이 행복한 존재가 되도록 지금의 새로운 것, 새로운 기술을 이용해서 가르쳐야 한다는 내용이 와 닿았다. 이런 마음을 가진 교사와 교과서를 만드는 출판인들이 많아지면 좋겠다.

 

박○라 "아이들이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코로나 19를 겪으면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요즘, 출판계도 함께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하지만 가장 본질적인 것은 교육의 역할. 이 책을 읽으면서 진정한 교육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저자는 즐거운 교육을 강조한다. 아이들이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흥미를 이끌어낼 수 있는 교재나 교과서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서책뿐만이 아니라 시청각자료 등에서도 좀 더 고민하면서 개발해야 겠다.

 

서○한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돕는 학습코칭 <피어나다>"

 

교육과 행복은 사실 맞닿아있는데 교육과 행복이 함께 이야기되지 못하는 세상입니다.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을 이야기하는 교육가, 그리고 그 책을 출판한 비상교육. 참 잘 만났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제 곧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돕는 학습코칭 서비스 <피어나다>가 런칭됩니다.

<피어나다> 학부모 특강에서 김만곤 선생님을 한번 초대할 수 있어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최○영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다"

 

그냥 많은 에세이 중에 한 권이겠거니 하고 책을 펼쳤다.

비가 엄청 쏟아지던 날 인쇄소에서 마지막 검수를 보기 위해 기다리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다. 교사들의 책이 넘쳐나는 요즘, 어떤 분은 교사들이 쓴 책은 읽지 않는다고 하신 분이 있었다. 너무 많이 쏟아져 나와서 좋은 책과 명예를 얻기 위해 만든 책을 분별하기가 어렵다고 하셨다. 교육계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앞으로 교단에 서서 학새을을 가르칠 사람이라면 꼭 읽으면 좋은 필독 도서이다.

저자가 갖고 있는 배경 지식과 오랜 시간 교육에 몸담으면서 겪은 다양한 에피소드 들이 잘 어우러져 마음 깊은 곳을 뭉클하게 만들기도 하고 저리게도 했다.

한 편 한 편이 참으로 소중하다.

 

장○주 "이렇게나 따뜻할 수 있을까"

 

이렇게나 따뜻할 수 있을까 싶었다. 교사의 마음이 전부일 수는 없겠지만 한편으로는 전부일 수도 있겠다 싶었다.

그러면서 나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사람이었는가, 돌아보았다.

"아이들은 본래 예쁩니다." 예쁘다, 예쁘다 하면 더 예쁘게 볼 수 있게 된다는 저자의 말이 남는다.

가르쳐보고 알게 된 것들 중 중요한 하나는,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아니었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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