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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세월의 끝에 이르면 하나의 이야기로 엮이기를 기대하며 쓰는 편지
책 보기의 즐거움

사카토 켄지 《메모의 기술》

by 답설재 2022. 10. 31.

사카토 켄지 《메모의 기술》

고윤진 옮김, 해바라기 2005

 

 

 

 

 

 

이 책 내용이 궁금하다고 했지? 좋은 책일지 모르지만 어떤 점이, 평소 메모를 즐기는 네 생각보다 나은지는 모르겠어. 어쨌든 전체를 요약해줄게.

 

 

<추천의 글>

* 성공한 사람들은 메모광이라네.

* 기록하지 않으면 내 것이라고 믿었던 정보가 물고기처럼 빠져나가버린다. 기록은 기억보다 강하다.

* 아인슈타인에게 기자가 집 전화번호를 묻자 수첩을 보고 알려주더란다. "그걸 뭣 하러 기억하나요?" (아인슈타인은 기억하는 사람이 아니라 창조하는 사람이었다.)

 

<프롤로그> 일정한 양식이 없다.

* '메모해 둘걸' 후회하는 사람도 있고, 나중에 알아보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

 

<제1장> 기본 조건

 

* 왜 하나?

- 잊지 않기 위한 메모(×), 잊기 위한 메모(○)

- 떠오르는 느낌과 발상을 기억하기 위해 자기 지시를 내린다.

* 메모는 습관이다.

- 언제 어디서든 메모한다.

- 수첩과 펜을 갖고 다닌다. 생각을 줄이고 빨리 메모한다.

- 수첩을 자주 본다.

- 정서할 필요가 없다. 키워드나 기호만으로도 충분하다.

* 메모하는 순서

- 처리할 일, 기억해야 할 일 리스트를 만든다.

- 그 일들의 순서를 정한다.

- 다 한 일은 줄을 그어 지운다.

- 성취감을 즐긴다.

- 꼭 다시 읽고 주제별로 정리해서 활용한다.

* 메모를 위한 환경

- 도구부터 준비한다 : 책상에는 메모지와 볼펜, 자른 종이를 둔다. 수첩과 펜을 갖고 다닌다. 걸을 때는 카메라, 녹음기를 휴대한다. 가방에는 메모지를 넣어둔다. 잘 때는 머리맡에 노트를 둔다.

- 아날로그가 좋다. 노트북 < 수첩

- 수첩 크기는 통일한다.

- 일부러 메모할 땐 조용한 곳이 좋다.

- 자신만의 공간을 마련한다. 방이 없으면 책상이라도 마련한다.

*메모 도구 고르기

- 취향이나 목적에 맞는 도구

- 용도에 맞는 다이어리와 수첩, 얇은 것이 좋다.

- 눈에 잘 띄는 곳에 두고 늘 갖고 다닌다.

- 서류함(상자)을 마련해서 잘 정리 보관한다.

* 수첩 활용법

- 자유롭게 메모하고 나중에 정리한다.

- 한 권만 사용한다.

- 분리할 수 있는 노트를 사용한다. 시시한 부분은 떼어버린다.

- 옆에 메모판을 두고 생각날 때마다 이용한다.

 

<제2장> 메모의 기술

 

1. 언제 어디서든 메모한다.

- 목욕탕에서도, 잠들기 전에도

- 눈에 잘 띄는 곳에 메모지를 둔다.

- 전자수첩보다는 종이가 좋다.

- 화이트보드 이용, 손등에라도 메모한다.

 

2. 주위 사람들을 관찰하라

- 업무능력이 뛰어난 사람들을 나와 비교해보고 본받는다.

- 지루할 때는 다른 사람들을 관찰한다.

 

3. 기호·암호를 활용하라

- M(미팅)  T(전화)  ☆(주요 사항)  @(메일)  !(아이디어)  ⓢ(생일) ......

 

4. 중요 사항은 한눈에 띄게 한다

- 메모하면서 중요 사항을 찾는다.

① 밑줄 긋기 ② 더 중요하면 동그라미 ③ 키워드에는 삼색 볼펜으로 강조 ④ 요약하기

- 중요한 부분이 한눈에 들어오도록 메모한다.

 

5. 메모 시간을 별도로 마련한다

- 일부러 혼자 커피숍을 찾는다.

- 혼자 여행한다.

- 하루 한 번 수첩을 본다.

 

6. 메모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한다

- 잘 보관한다.

- 주제별로 분류해서 한 권의 책처럼 만든다.

 

7. 재활용한다

- 메모 후가 더 중요하다.

- 버리지 말고 잘 정리해서 읽어본다.

 

<제3장> 일과 메모

 

* 일을 시작하기 전

- 머릿속을 정리한 후 시작한다.

- 일의 리스트를 작성해서 우선순서를 정한다.

* 효율성을 높여주는 메모

- 상황 도표 그리기, 지도 그리기

* 회의할 때

- 6하 원칙에 따라 메모

- 발언자 별로 메모

- 다른 사람을 관찰하기

* 협상할 때

- 생각과 이야기를 주요 단어나 그림으로 표기

* 보고서를 위한 메모

- 핵심 파악

- 목적과 내용, 성과, 참석자와 발언 내용, 느낌

* 기획서를 위한 음성 메모

- 떠오르는 생각을 녹음해서 들으며 정리

* 상사를 대할 때

- 지시 내용 그대로 받아 적기

- 말이 자꾸 바뀔 때, 확인하기

* 상사가 되었을 때

- 부하 직원별 성향 파악

- 메모하지 않을 땐 5~6가지 내용 동시 명령

* 스케줄 변경 시는 지우지 말고 줄 긋고 쓰기

 

<제4장> 일상과 메모

 

* 전화할 때

- 전화에만 집중

- 큰 종이에 단숨에 적고 끝나면 정리

- 숫자, 고유명사는 반드시

- 전화를 걸 땐 내용을 적어보기

* 정보 정리

- 반송 청취 : 녹음, 방송사, 날짜와 시간, 프로그램

- 같은 크기로 복사하여 책자 만들어 보관

- 주제별 파일 상자 비치

* 강연회, 세미나 참관

- 관련 있는 일, 관심 있는 일만 메모

- 자신의 감상, 아이디어를 덧붙여 내 것 만들기

- 발표할 때도 항목별 메모 필요, 종이 크기나 글씨 크기가 너무 작지 않게 메모

* 전달 메모

- 크게, 분명하게, 짧게, 간단하게, 용건만, 눈에 띄는 곳에 붙여두기

* 전언 메모를 전달하는 요령

- 날짜와 시간, 상대방, 간결하고 정확하고 알기 쉽게 전달

- 상대방 분위기도 전달

* 인맥관리 메모

- 상대방 이름, 직함, 날짜와 장소, 소개한 이, 계기, 느낌 등

- 명함에 그를 알 수 있는 특징 메모

- 내 명함은 여러 곳에 분산시켜 갖고 다닌다.

- 명함 크기의 카드도 갖고 다닌다.

* 생각을 정리할 때

- 걷다 보면 생각도 정리된다.

- 음성 메모도 효과적이다.

- 비상시 핸드폰의 음성 메시지 이용

* 독서 메모

- 떠오른 생각을 여백에

- 메모지를 끼우고 읽기

* 시각적 메모

- 항목별로 한 가지 생각으로 flow chart 식으로

- 이미지로 시각화(사진 붙이고 메모)

- 관련된 단어 나열 : 메트릭스 메모

- 키워드 적기

 

<제5장> 자기관리 메모

 

* 마음의 안정을 위한 메모

- 작은 것에서부터, 낙서하듯, 생각날 때마다 하나씩

- 자신의 발견 : 오늘의 느낌, 일어난 일, 주요 기사, 떠오른 아이디어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

- 즉시 기록

* 일촌 관리 : 생일, 기념일

* 돈 관리 : 가계부 써서 매달 검토하기

* 스트레스 해소 : 이유 나열, 퍼포먼스('바보'라고 써서 찢기), 정말 하고 싶은 일 적어보기

* 하루의 일과를 정리

- 할 일, 한 일

- 신경 쓰이는 일 적어두고 잊기

- 가벼운 일부터 처리하기

- 해결되지 않은 일 확인, 목록 만들어두기

* 일기

- 무조건, 무엇이든 메모 "오늘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 음식, 체중이라도

- 일기는 혼자 생각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쓴다.

* 꿈속의 영감 메모

- 꿈 노트 만들기, 꾸고 싶은 꿈 적어두기

* 자신을 돌아보는 메모

- 하고 싶은 순위 10, 되고 싶은 순위 10 매달 기록해보기

 

<에필로그>

* 메모는 엄청난 낭비 끝의 빙고다.

* 하지 않으면 가능성이 사라지고 실수한다.

* 정해진 규칙이 없다. 개성 있는 메모를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