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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세월의 끝에 이르면 하나의 이야기로 엮이기를 기대하며 쓰는 편지
내가 만난 세상

가을 생각

by 답설재 2019. 9. 16.

 

 

 

 

 

 

아직은 한낮 기온이 29도까지 오르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창문을 닫을 땐 서글퍼지고 괜히 서럽습니다.

이렇게 서글픈 건 처음 봤습니다.

이 가을은 지난여름만도 못한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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