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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세월의 끝에 이르면 하나의 이야기로 엮이기를 기대하며 쓰는 편지
책 보기의 즐거움

생텍쥐페리 《어린 왕자》Ⅱ

by 답설재 2018. 5. 29.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

《어린 왕자》

생텍쥐페리 지음|김미성 옮김|김민지 그림

 

 

 

 

 

 

 

 

이것은 나중에 이 책의 내용을 기억해보고 싶을 때 쓸 메모입니다.

 

정확한 메모라고 장담할 수 없고 그럴 필요성을 느끼지도 않았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고, 내가 다시 만든다 해도 새로 작성한 메모가 이 메모와 같을 리도 없습니다. 나중에 이 책의 내용을 기억해보기 위한 메모라고 했지만 심지어 지금까지 만든 이런 메모에 대해 자신을 신뢰해 본 적도 없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어떤 책을 다시 읽을 때마다 정말로 처음 읽는 것 같아서 '이럴 수가 있나!' 싶었습니다.

 

 

 

이 메모는 사실은 나 자신을 위한 '약속'입니다. 언젠가 이 책을 다시 한번만 더 읽자는 약속…….

"어린 왕자"라면 "어린것들이나 읽을 책이 아닌가? 그렇지?" 할 사람이 많겠지만…….

 

 

1. 생략 : 2018.5.8. 메모 참조 http://blog.daum.net/blueletter01/7639195

 

2. 상자 그림 속에 양이 있다.

 

3. 양을 매어 둔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4. 어른들이 숫자를 좋아하는 것을 탓하지 말자.

 

5. "어린이들아! 바오밥나무를 조심해!"

 

6. 마흔네 번이나 해 지는 모습을 본 이유

 

7. 양의 입을 막을 입마개를 그려주고 싶어 한 이유

 

8. 꽃을 사랑하는 법

 

9. 꽃의 자존심

 

10. 이치에 맞는 요구

 

11. 이상한 어른들(허영심)

 

12. 이상한 어른들(뭘 잊고 싶다며 하는 음주)

 

13. 이상한 어른들(부질없는 소유욕)

 

14. 하루에 1444번 해가 지는 작은 별

 

15. 지리학자

 

16. 지구 ; 엄청난 규모의 가로등 켜는 사람들

 

17. 지구 ; 사람들 사이에 있어도 좀 외로운 곳

 

18. 뿌리가 없어 떠돌아다니는 사람들

 

19. 상상력이 없어 남이 한 말만 되풀이하는 사람들

 

20. 오천 송이의 장미정원에서 두고 온 한 송이 장미를 생각하고 울어버린 왕자

 

21. "부탁이야……. 날 길들여 줘!", 모든 걸 상점에서 구입하게 되어 외로운 사람들, "가장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아.", "네 장미꽃이 그렇게 소중해진 건 네가 장미꽃에 공들인 시간 때문이야." "(…) 넌 영원히 네가 길들인 것에 책임을 져야 해. 넌 네 장미꽃에 책임이 있어."(여우의 가르침)

 

22. 어린이들이 행복한 이유("자기들이 뭘 찾는지 아는 건 어린이들뿐이에요. 어린이들은 낡은 헝겊 인형에 시간을 쏟아부어요. 그렇게 낡은 헝겊 인형은 아주 소중한 것이 되지요. 그래서 그걸 빼앗기면 아이들은 울고 말아요.")

 

23. 물 마시기가 귀찮아서 알약을 먹고 지낼 수 있는 53분에 해야 하는 일

 

24. 어린 왕자가 얘기한 것들 "별들이 아름다운 건, 보이지 않는 한 송이 꽃 덕분이야……." "사막이 아름다운 건…… 어딘가에 샘물이 숨겨져 있기 때문이야……." "집이든 별이든 사막이든, 그것들을 아름답게 하는 건 눈에는 보이지 않아." "내가 보는 건 겉모습에 불과해. 가장 중요한 건 눈에는 보이지 않아……."

 

25. 길들여진다는 건 눈물을 흘릴 일이 생긴다는 것

 

26. 되돌릴 수 없는 일

- 어린 왕자의 웃음소리를 더 이상 듣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것을 견딜 수 없게 될 것이라는 것도 깨달았다.

- "(…) 내 별은 아저씨에게 많은 별들 가운데 하나가 될 거야. 그럼 아저씨는 어느 별이든지 바라보며 즐거울 거고, 그 별들은 모두 아저씨의 친구가 되어 줄 거야…….(…)"

 

27.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 : 하늘을 쳐다보시길. 그리고 생각하시길. '양이 꽃을 먹어버렸을까, 그렇지 않을까?'("(…) 난 내 꽃에 책임이 있어.(…)")

 

 

 

그러므로 이 메모는 이 책이 어른들을 위한 책인지, 아이들을 위한 책인지 대답을 해야 할 때의 체크리스트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27장의 저 문장(하늘을 쳐다보시길. 그리고 생각하시길. '양이 꽃을 먹어버렸을까, 그렇지 않을까?') 뒤에는 다음과 같은 문장이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모든 게 달라지는 걸 알게 될 것이다. 그런데 그게 중요하다는 걸 이해하는 어른은 한 명도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