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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세월의 끝에 이르면 하나의 이야기로 엮이기를 기대하며 쓰는 편지
내가 만난 세상

2013년 '해거름녘'에

by 답설재 2013. 12. 29.

 

2013.12.26. 영동사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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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을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한 분 한 분 생각했습니다.

2014년이 다가옵니다.

언제나 처음이어서 그 시간이 어떤 것인지 잘 모르고 어설프게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이번에도 그럴 것입니다.

특별히 바라는 것도 없지만 2013년처럼 함께할 수 있다면……

그것뿐입니다. 정말입니다.

고독은 나의 것이며

나만의 즐거움일 수 있다는 것을 배우고 확인해 가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