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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세월의 끝에 이르면 하나의 이야기로 엮이기를 기대하며 쓰는 편지
그림과 사진

아이구, 깜짝이야!

by 답설재 2013. 8. 13.

 

 

 

 

 

아내를 따라 들어간 가게에서 이 여인을 만났습니다. 무심코 내려다보다가 근처에(너무나 가까이에) 여성 특유의 포즈로 이 아가씨가 앉아 있는 걸 발견하고 화들짝 놀랐습니다.

 

'꼭 사람처럼 해가지고는……'

'마네킹이면 마네킹답게 앉아 있어야지, 원……'

 

 

 

 

 

'유나이티드 컬러스 오브 베네통'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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