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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세월의 끝에 이르면 하나의 이야기로 엮이기를 기대하며 쓰는 편지
내가 만난 세상

봄 편지

by 답설재 2026. 3. 7.

2026 블러드 문 (출처 : 자연생태365 @nature-eco365 https://youtu.be/u9o-uxLOS-E?si=hCYPGd5AUmy3iiT6

 

 

 

문봄 님!

시집 "양재"도 고리키 소설집도 고맙습니다.

이리저리 재어보고 구입한 책에 비해 국민학교 다닐 때 받은 방학책 같았습니다.

부자가 되었구나 싶었습니다.

요즘은 빨리 읽지 못합니다. '진도'가 나가질 않으니까 저 두툼한 책이 더 반가웠습니다. 오래 두고 읽을 것입니다. 읽는 동안 문봄을 생각하겠지요.

새봄을 즐거이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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