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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세월의 끝에 이르면 하나의 이야기로 엮이기를 기대하며 쓰는 편지
교육과정·교과서

2014 국제 교과서 심포지엄에 꼭 오십시오

by 답설재 2014. 9. 29.

오는 10월 24일(금)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 강당에서 이 행사를 개최합니다.

 

우리나라는 교과서 제도가 비교적 엄격한 편입니다. 심사가 엄격하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제도가 엄격한 것은, 국민들이 교과서를 성전(聖典)으로 여기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따라서 법규도 '국가 교육과정 기준'에 관한 법규보다 오히려 엄격하게 작용하고 있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교과서의 이러한 현실은, 우리 교육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그것은 긍정적이지 못한 면을 드러내기도 합니다. 따라서 학자들은 오랫동안 이러한 제도의 폐단을 지적해 왔습니다.

 

한국교과서연구재단의 제4회 국제 심포지엄은, 한국장학재단 곽병선 이사장의 기조강연 "미래 지향적 교과서관"에 이어 독일(역사 교과서), 뉴질랜드(핵심역량 교과서) 학자들의 사례 발표, 한국의 초중등학교 교과서 활용 사례 발표와 토론으로 구성했습니다.

 

널리 알리는 방법이 없어서, 안타깝게도 해마다 교사 몇 분, 출판사 직원 몇 분들만 참관했습니다.

관심을 가져 주시고, 부디 오셔서 자리 좀 함께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추신 : 이 행사에서는 전국 초·중·고등학교 및 일반부 '교과서 사랑 수필 공모' 입선자도 발표하고 시상합니다. 세미나 자료집과 작품집, 점심을 드시지 않고 오시는 분들을 위한 간단한 음식도 드리겠습니다.

 

                                                                         ☏ 전화 문의 02-2651-1950,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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