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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세월의 끝에 이르면 하나의 이야기로 엮이기를 기대하며 쓰는 편지
교육과정·교과서

<음악 사전> 교과서

by 답설재 2012. 1. 31.

 

 

 

 

 

영국의 CAMBRIDGE UNIVERSITY PRESS(2001년)에서 나온 고등학교 학생용 <음악 사전> 교과서입니다.

그 나라는 국정교과서나 검정교과서, 인정교과서가 없습니다. 자유발행제를 실시하고 있으므로 학교(교사)의 입장에서 보면 자유롭게 선택해서 가르치고 배우는 자율채택제를 운영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일까요, 이런 멋진 교과서도 나온 것은?

 

우리나라는 아직 초등학교는 국정교과서 중심이지만, 중·고등학교의 경우에는 이제 인정교과서가 중심이 되었으므로 앞으로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과서들이 많이 나오면 좋겠습니다.

 

"모르는 소리! 꼭 가르치고 배워야 할 정규 교과서도 겨우 만드는 형편에……"

그렇게 이야기할 사람도 있겠지만, 2010년 1월 12일, 교육과학기술부에서 발표한 '교과서 선진화 방안'을 보면 이런 내용도 들어 있습니다.

 

"앞으로는 교사들이 자체 제작한 학습자료나 시중에 나와 있는 일반 서적도 인정 절차만 거치면 교과서로 사용될 수 있게 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를 직접 교과서에 반영할 수 있어서 지식, 흥미, 창의력을 키워주는 수준별 맞춤수업이 용이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 사전의 성격을 설명한 뒷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