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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세월의 끝에 이르면 하나의 이야기로 엮이기를 기대하며 쓰는 편지

정신과 의사2

죽을 때 후회하지 않기 위한 삶의 마음가짐 정신과 의사 와다 히데키는 자신의 저서 《어차피 죽을 거니까》의 내용을 다음과 같이 요약했다.나는 이 책을 조통 님 소개로 읽었다. 아, 참! 이 책은 노인(70세 이상?)을 진료 대상으로 하는 정신과 의사가 쓴 책이다.      ㉮ 최상의 죽음을 맞이하기 위해 자신이 납득할 수 있는 삶의 방식을 고수한다 ㉯ 힘들거나 번거로운 일은 되도록 하지 않는다 ㉰ 내 마음 가는 대로 산다. 참으면 몸과 마음이 더 빨리 늙어간다 ㉱ 간병이 필요해지면 남은 기능과 개호보험*을 최대한 이용해 인생을 즐긴다 ㉲ 섣불리 의사의 말을 믿지 않는다. 치료와 약은 나 자신이 선택한다 ㉳ 치매를 예방하고 다리와 허리가 약해지지 않도록 뇌와 몸을 계속 사용한다 ㉴ 죽음을 두려워할수록 삶의 행복도는 떨어진다 ㉵ 인간관계가 풍부할수록.. 2025. 1. 18.
《당신이 옳다》 정혜신의 적정심리학 《당신이 옳다》 해냄 2018 1 상처는 속마음에 꽁꽁 숨겨져 있다. 드러내면 더 불리해지고 더 수치스런 일이 생길 것이라는 피해 경험 때문이다. (…) 억누르려고 해도 두더지처럼 튀어 오르거나 시간이 갈수록 더 또렷해지는 고통도 많다. 그런 경우는 상처를 꺼내고 해결해야 삶을 제대로 살 수 있다.(150~151) 감정을 드러내는 걸 유치하다고 여기고 이성으로써 통제할 수 있는 사람이 성숙한 사람이라고들 생각하지만 그건 버려야 할 믿음이다. 그걸 도와주는 방법이 '공감'이다. '공감'의 방법은 "당신이 옳다"는 관점이다. 좋은 감정이든 나쁜 감정이든 모든 감정은 옳다. 모든 감정은 그 자체로 존중받아야 한다. (…) 감정은 판단과 평가, 통제의 대상이 아니다. 내 존재의 상태에 대한 .. 2019. 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