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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세월의 끝에 이르면 하나의 이야기로 엮이기를 기대하며 쓰는 편지

국제 교과서 심포지엄5

2014 국제 교과서 심포지엄에 꼭 오십시오 오는 10월 24일(금)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 강당에서 이 행사를 개최합니다. 우리나라는 교과서 제도가 비교적 엄격한 편입니다. 심사가 엄격하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제도가 엄격한 것은, 국민들이 교과서를 성전(聖典)으로 여기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따라서 법규도 '국가 교육과정 기준'에 관한 법규보다 오히려 엄격하게 작용하고 있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교과서의 이러한 현실은, 우리 교육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그것은 긍정적이지 못한 면을 드러내기도 합니다. 따라서 학자들은 오랫동안 이러한 제도의 폐단을 지적해 왔습니다. 한국교과서연구재단의 제4회 국제 심포지엄은, 한국장학재단 곽병선 이사장의 기조강연 "미래 지향적 교과서관"에 이어 독일(역사 교과서), 뉴질랜드(핵심역량 교과서) 학자들의.. 2014. 9. 29.
큰 책가방이 필요해^^ "Big bags for textbooks wii be needed for a long time in Finland" "Big bags for textbooks wii be needed for a long time in Finland." ♬ 교육강국 핀란드의 학자 Tom Wikman이 그렇게 말했습니다. 그가 지난달 25일 오후, 한국교과서연구재단에서 주관한 제3회 국제교과서심포지엄에서 발표한 원고(Prospects for using textbooks in F.. 2013. 11. 8.
2012 교과서 정책 국제 심포지엄... 오는 10월 26일 오후에 지난해처럼 국제 교과서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됩니다. 장소는 서울역사박물관(종로구 신문로)입니다. 벌써부터 걱정이었습니다. 교과서에 관한 세미나에 가보면, 좀 과장하면 서너 명이 둘러앉아서 얘기합니다. 그런데 서울역사박물관 강당은 270석이니까 외국의 학자까지 불러놓고 그런 상황이 되면 그 꼴이 뭐가 되겠습니까. 지난해에는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는데 아주 대성황을 이루었습니다. 봄부터 마련한 이 프로그램을 보고 올해도 많이들 오시면 좋겠는데………… 누구나 오실 수 있습니다. 10월 26일 오후 1시. 서울역사박물관 강당, 3호선 경복궁역, 1호선 시청역, 5호선 광화문역이나 서대문역. 어느 지하철역에서도 좀 걸어야 하지만 그리 멀지는 않습니다. 드리는 건 발표 자료집, .. 2012. 10. 15.
국제 교과서 심포지엄 후기 Ⅰ 국제 교과서 심포지엄 후기 Ⅰ ◈ 지난 4월 28일, 한국교과서연구재단에서는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국제 교과서 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그 행사는 대단했습니다. 10여 명의 국내 학자는 물론 세계교과서연구학회 회장(노르웨이 학자)을 비롯한 5명의 외국 학자가 온 것도 그.. 2011. 6. 15.
심포지엄에 오십시오 심포지엄에 오십시오 이 글을 읽으시는 독자님을 국제 교과서 심포지엄에 초청합니다. ◈ 발버둥을 치는 것이 아닌데도 살아가는 일이 쉽지 않고, 구차할 때도 있고, 조심스럽기도 하고, 어쨌든 어렵습니다. 며칠 전 한 신문에 실린 <인터넷 유머>의 제목이 '나이'여서 살펴봤더니 가.. 2011. 4.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