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 리 없다.
사양할 것이다. 이번만으로 됐다.
강제하는 경우에도 더 나은 생활을 하게 해달라고 요청하는 건 구차할 것 같다.
함께하는 사람을 고생시키면서 그 과정을 반복하는 건 할 짓이 아니다.
굳이 물어볼 것도 없지만 다른 길을 선택해야 한다고 할 것이다.
이번만으로도 고맙고 미안하다. 갚을 길도 없다.
뻔뻔하지만 그 정도는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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