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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세월의 끝에 이르면 하나의 이야기로 엮이기를 기대하며 쓰는 편지
내가 만난 세상

잘도 오는 봄

by 답설재 2016. 4. 1.






잘도 오는 봄






                                                                                        경춘선 응봉역 부근1 2016.3.30. 오전




  해마다 봄은 잘도 오고 잘도 갔습니다.

  올해는 또 어떻게 하는지 지켜보고 있습니다.








  1. 응봉산 줄기의 산기슭입니다. 지도를 보니까 저 구릉 너머 어디쯤 '개나리 빌라'도 보였습니다. '개나리 빌라'도 좋지만 '개나리 마을'이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었습니다. '개나리 축제'도 열리고 있는 곳이니까...... 하기야 멀쩡한 이름을 두고 외래어 발음 그대로 제목을 정한 책, 영화 같은 게 얼마나 많은지...... 거기 비하면 이 마을 이름은 아주 참한 경우겠지요?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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