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과 수명1 흡연자 헬무트 슈미트의 행복 Ⅰ 안병영 전 교육부총리의 블로그 《현강재》에서 「애연가 헬무트 슈미트 전 독일 총리」라는 글을 봤습니다. 며칠 전 서거한 독일의 전 총리(사민당) 헬무트 슈미트는 애연가로 유명하다. 정상회담, 기자회견, TV 인터뷰 등 어디서도 그는 담배를 물고 등장해서 줄담배를 피워댔다. 하루 평균 60개비를 피웠고, EU가 금연령을 내릴까 겁이나 38,000 개비의 담배를 숨겨 두기까지 했다. 현대 정치인 중 유례없이 지성적이고, 문화감각이 뛰어났던 그는 , 를 불리며 많은 이의 존경과 사랑을 한 몸에 받았으나, 끝내 담배의 유혹은 떨치지 못했다. 그리고도 그는 96세 까지 장수했으니 그 또한 흥미롭다. 이것이 전문(全文)입니다. 필요한 부분만 옮겨쓴 것이 아니라 이 5문장이 전부입니다. 《현강재》의 그 글에는 헬.. 2015. 11.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