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국가의식1 전쟁·국방·애국·교육 전쟁·국방·애국·교육 Ⅰ 저는, 제가 모르는, 짐작도 못하는, 저 같은 '한물간' 인간은 가르쳐줘도 모르는 무슨 뾰족한 수가 있는 줄 알았습니다. 전쟁 말입니다. 괜찮은 줄 알았습니다. 애국 같은 건 이제 좀 가볍게 여겨도 되고, 국토방위 같은 건 대충 생각해도 우리나라에는 다 별도의 무슨 좋은 수가 있는 줄 알았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야기할 힘이 없습니다. 그냥 이 정도 수준 밖에는 할 이야기도 없습니다. 아무리 둘러봐도 이 문제에 대해서는 저보다 못한 사람이 별로 생각나지 않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저는 다만 전쟁이 싫고 '무자비한 불벼락'이 싫습니다. 우리가 약하게 보이면 우리를 해칠 수 있는 사람들은, 우리가 탄탄하다고 믿었던 저 시멘트 블록으로 된 땅을 뚫고라도 솟아오를 것입니다. 역사에는 그런.. 2010. 11.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