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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세월의 끝에 이르면 하나의 이야기로 엮이기를 기대하며 쓰는 편지

정기검정제2

수요자 중심 교과서 지난 6일(화) 오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열린 "수요자 중심 교과서 개발 방안 세미나"에서 발표한 원고입니다. 우리나라는 교과서가 학교교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은 나라입니다. 지식주입식 교육에 멍이 들어 있지만 그 병을 얼른 고치려는 지도자를 찾기도 어렵습니다. 이러나저러나 우선 교과서부터 잘 만들어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과서에 대한 투자는 그만큼 적극적이라고 하기가 어렵습니다. 너무 단순한 비교가 되겠지만, 서양의 대여제 교과서를 구입하려면 7~8만원이 드는데 비해 우리 교과서는 비싼 것이라야 겨우 몇 천원입니다. 한 해만 쓰고 버리는 우리나라 교과서에는 몇 년을 물려 쓰는 서양의 대여제 교과서만큼 투자를 하기도 어렵습니다. 그날 세미나에는 교과서 발행사들의 편집자들이 많이 왔는데,.. 2011. 9. 9.
'한국의 교과서 정책과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 오늘은 한국교육과정교과서연구회가 프레스센터에서 제4회 교과서의 날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한국교육과정교과서연구회는 전직 편수관들의 모임입니다. 오전에는 기념식이 개최되었고, 오후에는 심포지움이 열렸습니다. 심포지움의 내용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제1주제 : 한국의 교과서 정책과 발전방안 (서성진 : 전 교육과학기술부 교과서기획과 과장) ○ 토론1 '한국의 교과서 정책과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 (필자 : 파란편지) ○ 토론2 '한국의 교과서 정책과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 (조성준 : 금성출판사 교과서연구개발실 실장) 제2주제 : 한국의 편수조직과 발전방안 (함수곤 : 전 교육부 편수관리관) ○ 토론1 : '한국의 편수조직과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 (정완호 : 전 한국교원대학교 총장) ○ 토론2 : '한국의 편.. 2009. 9.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