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인가1 울아빠의 고성방가(高聲放歌) 선생님께서 사자성어(四字成語) 문제를 내겠다고 했습니다. 국어시간이었겠지요? "큰 소리를 지르거나 노래를 불러서 주변을 시끄럽게 하는 짓을 이르는 말이다. 사자성어로 뭐라고 하느냐?""……" ♬ 답답한 선생님께서 사전에서 볼 수 있는 용례를 보여줍니다."우리 연습실의 음악 소리가 시끄럽다면서 ○○○○로 신고가 들어왔다.""……""오늘 새벽 술 취한 남자 한 명이 ○○○○를 하며 시끄럽게 하는 바람에 잠을 제대로 못 잤다.""……" 할 수 없다고 생각한 선생님께서 힌트를 더 주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그래도 모르겠느냐? 결정적인 힌트를 주겠다. '가'로 끝나는 말이다." ♬ 그제야 한 아이가 손을 번쩍 듭니다."그래, 이제 알겠느냐?""예. '그럴 수가'입니다!" 선생님은 기가 막혔습니다.선생님의 표정.. 2012. 4.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