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2 그리운 산 그리운 산 어마어마했던 산 아침마다 솟아오르던 산 어디를 가든 넘던 산 작아지는 산 사라져가는 산 몇몇 마음에 남아 그리움이 된 산 2017. 6. 8. 산 산 무슨 큰 병에 걸린 사람이 산 속에 들어가 살며 그 병을 고쳤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나 자신이나 친지의 병이 아닌데도 저 산이 고마워집니다. 그렇지만 "몸살을 앓는다" 그 정도의 표현으로 될까 싶고, 어릴 때 그 바지저고리 이곳저곳에 숨어서 제 몸을 갉아 먹던 그 허연 이 혹은 머리.. 2014. 6.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