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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세월의 끝에 이르면 하나의 이야기로 엮이기를 기대하며 쓰는 편지

동아지도2

그리운 독도! 내 친구 안동립 선생(주 동아지도 대표)이 지난 15일부터 23일 사이에 두 차례에 걸쳐 독도를 다녀왔답니다. 그는 또 무슨 구상을 하고 있을 것입니다. 이번엔 또 어떤 일인지 궁금하지만 기다려봐야지요. 지금까지처럼 독도를 위한 일도 하고 돈도 좀 벌면 좋으련만...... 다 알 만한 모습들이고 첫째, 다섯째 사진에서 저 멀리 보이는 땅은 울릉도겠지요? 아, 그리운 독도… 사진을 보고 있으면 더 그리워지는 독도… 2020. 7. 29.
안동립이 그린 독도Ⅰ-일반인이 그린 가장 자세한 독도 지도- 동아지도(주) 안동립 사장은 부천에 살고 있습니다. 그는 나이가 저보다 적어서 매우 조심스럽게 다가오지만 알고 지낸 지가 오래되었기 때문인지 친구처럼 느껴집니다. 오랜만에 봐도 서먹서먹하거나 섭섭하거나 그렇지 않습니다. 얼마 전에는 몽골에 가자고 해서 남들 그렇게 많이 하는 심장수술 후유증을 극복하지 못해 수술한 그날보다 더 못한 상태로 이렇게 지낸다고 하자 "그럼 싸움도 못하겠네요?" 해서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그럼요. 덤벼도 못합니다." 두 사람 다 웃지는 않았습니다. 그 자신은 싸움을 잘 할 것처럼 생겼는데 진짜 잘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처음에 그의 이름을 본 것은, 예전의 국정(國定) 초등학교 사회과부도에서였습니다. 대표 저자가 따로 있었고 저 아래에 그의 이름이 있었습니다. 말하자면 실제로 .. 2010. 8.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