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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세월의 끝에 이르면 하나의 이야기로 엮이기를 기대하며 쓰는 편지

노블레스 오블리주2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 <자료1>「어느 재벌가의 원정 출산」 국내 최대 재벌가의 한 사람과 TV 유명 여자 아나운서 출신 부부가 첫째 아들에 이어 둘째 아들까지 미국에서 낳았다. 첫째 아들은 결혼 후 유학차 미국에 가서 낳았다. 얼마 전 둘째 아들을 낳을 때는 출산 두 달 전에 미국에 갔.. 2009. 12. 9.
'그냥 편안하게 지내다 조용히 갈까…' - 성복동에 사시는 여러분의 노블레 성복 학부모님께 드리는 파란편지 82 '그냥 편안하게 지내다 조용히 갈까…' - 성복동에 사시는 여러분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어떤 것입니까? - 망설이다 이 편지를 씁니다. 몇 가지 장면을 주절주절 늘어놓겠습니다. 이해하여 주십시오. 어느 날 아침 교감이 제 방에 오더니 불편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말했습니다. "어느 아주머니가 교정의 솔잎을 따고 있어서 지금 무얼 하느냐고 물었더니, 글쎄, 학교처럼 깨끗한 곳의 솔잎이니 솔잎차 재료로는 그만일 것 같아서 따고 있다고 했습니다." 잠시 의논하여 『학교 소나무에는 농약을 살포했으니 주의하라』는 표지를 붙였습니다. 그 아주머니가 이 편지를 보면 '아, 농약을 뿌리지는 않았구나.' 할까봐 밝혀둡니다. 농약을 살포한 것은 사실입니다. 어느 교사가 운동장 동쪽 벚.. 2007. 8.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