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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세월의 끝에 이르면 하나의 이야기로 엮이기를 기대하며 쓰는 편지

교과서 정기검정제4

교과서 논란, 누가 해결의 열쇠를 갖고 있나? '아시아 3국(한국, 일본, 대만)의 교과서 내용 관련 쟁점과 해소 방안' 세미나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자료에서 가져온 사진) 지난 11월 23일(화) 오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는 「아시아 3국(한국, 일본, 대만)의 교과서 내용 관련 쟁점과 해소 방안」을 주제로 한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내.. 2010. 12. 7.
교과서 개발·보급, 독립적 시스템 정립도가능하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교과서 정책 연구팀에서는 지난 19일 오후 명동 이비스 앰버서더 호텔에서 에 관한 워크숍을 열었습니다. 그날 워크숍에서는 오랫동안 도덕·윤리 교과서 개발에 참여하거나 직접 그 사업을 추진하기도 한 윤현진 박사가 주제 발표를 하고 저와 교육과학기술부 담당 과장(김태훈), 서울특별시교육청 장학관(이화성), 한국교원대학교 교수(박병기), 명일여자고등학교 교감(최성곤), 남강중학교 교사(김강우), 목원초등학교 교장(김일환), 천재교육 직원(오형은) 등이 토론에 참여했습니다. 다음은 그날 제가 발표한 토론문입니다. 교과서 개발·보급, 독립적 시스템 정립도 가능하다 ‘국가 교육과정 수시 개정 체제에 따른 교과서 정책 방향’은, 국가 교육과정 개정 체제의 변화에 따른 교과서 개편 체제의 정립이 필요.. 2010. 11. 25.
교과서 정기검정제의 장점 「주간교육」(2010.5.17,7면)이라는 신문에 다음과 같은 기사가 실렸습니다. 이 기사 내용은 사실은 연전에 제가 한국교과서연구재단에 보고한 『검정도서 수정·보완체제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2006.10)에 자세히 기술한 내용을 축약한 것입니다. 그 신문의 김건희 기자가 제 논문을 표절한 것이냐 하면, 그런 얘기를 하고 싶은 건 전혀 아닙니다. 아무도 귀기울여주지 않는 제 생각을 잘 소개한 기사이므로 오히려 고마울 뿐입니다. 독자가 몇 명이나 되는지 의심스러운 신문에 실렸다는 게 안타깝기도 합니다. 일본에서는 오랫동안 너무나 잘 실천하는 방법을 우리나라에서는 왜 도입하지 않는 것일까요? 지긋지긋한 '일제(日製)'라서 그럴까요? 만약 그렇다면 좋은 건 좋은 대로 얼른 도입해야 더 뒤지지는 않겠지요. 한.. 2010. 6. 1.
교육의 큰 그림도 필요하다 이 글은 <경기신문> 2008년 4월 1일자 시론의 원고를 일부 수정하고 부분적으로는 더 구체화한 것으로, 한국교과서연구재단에서 발행하는 저널 <교과서연구> 제53호(2008. 4)의 권두언입니다. 저는 2005년부터 이 저널의 편집기획위원장을 맡아보고 있습니다. 이명박 정부에서는 정부기구를 개편하.. 2008. 4.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