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완상 교육부총리1 "제7차…" 하면, "야! ○○○!"으로 들리던 시절 Ⅰ 누가 "제7차 교육과정" 어떻고 하면 나에게 유감이 있어서 "야! ○○○! 너 이리 와봐!"라거나 "○○○, 그 녀석 어떻고……" 하는 걸로 들리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것도 그때는 자주 들렸기 때문에 '이러다가 제 명에 죽을 수나 있을까?' 싶기도 했었습니다. Ⅱ 제7차 교육과정 때문에 원망을 들은 장관들은 여러 명입니다. 그 중에는 객관적으로는 억울한 장관도 있고, 책임을 져야 마땅한데도 그렇게 할 기회를 갖지 못한 장관도 있습니다. "객관적으로는 억울하다"는 건 그 장관은 제7차 교육과정의 '제'자도 꺼낸 일이 없고 다만 장관이 되어 그 교육과정의 시행을 독려하는 소임을 다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저(that) 장관은 제7차 교육과정의 원흉!"이라며 몰아세운 경우입니다. 그런 입장의 장관이 제가.. 2012. 3.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