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심한 우리 교육1 어리석은 서남표 총장 Ⅱ ※ KAIST의 학생들이 연이어 자살하고, …… 이러한 현실이 너무나 안타까워서 「어리석은 서남표 총장」(2010.6.29, 신문보기)이라는 글에 덧붙여 쓴 글을 따로 옮깁니다. 이렇게 어려운데도 그에게 용기를 주고 싶기도 해서. 덧붙이면, 우리나라 교육 현실은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을 정도로 특이하다. 이른바 '하드' 부분으로는 분명히 교육강국이지만, 세계 50위권 내에 들어갈 대학은 하나도 없고, 100위권 대학도 드물다. 그런 대학이 되기 싫은 학교가 어디 있겠는가. 그러나 그 꿈이 이루어질 수 없는 이유가 그리 간단한 것은 아니다. 그건 혼자 힘으로 해결할 수도 없다. 그건 간단하지는 않지만 나타나는 현상으로는 한심할 정도로 단순하다. 우리의 초·중·고 교육은 외우고, ○×표시를 하고, ①②③④⑤.. 2011. 4.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