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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월의 끝에 이르면 하나의 이야기로 엮이기를 기대하며 쓰는 편지
인터넷 유머 '교장선생님의 훈화'
-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간단히 당부하겠습니다." - 이들이 한국에 태어났다면 : 뉴턴, 아인슈타인, 갈릴레오 갈릴레이, 에디슨, 퀴리 부인. 이미 여러 번 들어본 것 같지 않습니까? 유머에 지나지 않습니까? "일부 몰지각한" 교육자들 얘기입니까? 철 지난 버전입니까? 지금은 우리 교육이 그렇지 않습니까? 그럴지 몰라도 사실입니다. 혹 저 유머에 등장하는 저런 교장일지 모른다면, 이 부탁 좀 들어보십시오. 우선, 아이들 앞에 자주 나서지 말고 교사들, 아이들에게 맡기십시오. 나서고 싶은 마음을 꾹~ 꾹~ 누르십시오. 가령 운동회 때 '대회장' 그런 것 좀 그만하시고, 되지도 않은 커다란 꽃, 그런 거 가슴에 달고 하루 종일 그러지 마시고, 아이들에게 다 맡겨버리면 참 편하고 좋습니다. 대회장 그런 것 해..
2013. 4.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