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자료2 600만 학생이 만드는 600만 종 교과서! (2025.3.28) AI(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는 아예 그 정책에 반대하는 사람도 있고, 국회에서는 이를 학습자료로 규정하는 등 논란이 거듭되었다. 쟁점의 배경은 교과서는 정부 예산으로 보급하는 데 비해 학습자료는 희망하는 경우 학교 자체 예산으로 구입하는 데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단 올해는 초등 3·4학년과 중·고 1학년(영어·수학·정보)에서 희망하는 학교만 사용하고 있다. 지난 1월 런던에서는 대규모의 에듀테크 박람회가 열렸는데, 크게 알려지진 않았지만 우리나라 4개 출판사에서도 AI 디지털 교과서를 실연하여 눈길을 끌었다고 한다. 몇 가지 안타까움과 아쉬움을 느꼈다. 우선 국내에서는 왜 그런 주목을 받지 못했을까 하는 점이다. 인기를 끌어서 교과서의 지위를 고수해야 마땅하다는 건 아니다. 어떤 성격의 것이든.. 2025. 3. 28. 교과서와 교수·학습자료 Textbooks and Teaching and Learning Materials Internationally 이 영한 대역을 새로 편집했습니다. 미국 덴버의 노루님과 캐나다 앨버타의 헬렌님께서 이미 읽어 주셨지만, 애초에 누가 좀 읽어봐 달라는 뜻으로 실은 것인데, 정말 송구스럽게도 헬렌님께서 "구시렁"거리신 것처럼 오르내리며 보도록 편집한 '실수' 때문에 지금이라도 그걸 바로잡고 싶었던 것입니다. 그렇지만 차마 다시 읽어봐 달라는 말씀은 아닙니다. 그건 예의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두 분께서 제 번역을 바로잡아 주셨기 때문에 처음의 편집본을 없애버리는 것도 체면이 아니어서 저 아래에는 처음의 편집을 그대로 두었고, 거기에는 두 분이 잘못 번역되었다고 지적하신 그대로 두었습니다. 그대로 둔 것이 있어야 언제라도 그 고마운 지적을 되새겨볼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고마움은 잊고 다 제가 잘나서 그렇게 된.. 2014. 3.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