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학습1 제일 싫어하는 수업 어느 학생이 내게 보낸 편지입니다. 그는 내가 어떤 사람인지 잘 모릅니다. 이건 잘못된 생각일 수도 있습니다. 사실은 나를 아주 잘 아는 사람이라고 해야 할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나와 함께한 교육자들은 혹은 나에게 여러 가지 지시를 내리거나 정보를 제공한 행정가들은 내가 "이렇게 하지 말자!"고 아무리 외쳐도 꼼짝도 하지 않고 잘난 척만 했지만 -내가 그러거나 말거나 오히려 나에게 하나라도 더 잘 설명해주려고 안달이 나 있었지만- 이 편지를 보낸 이 '새내기' 학생은 내가 자신의 이야기를 잘 이해할 수 있을 거라고 여겼기 때문에, 나를 잘 이해하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한번 보십시오. 나는 이 편지를 가지고 이렇게 말하고 싶었습니다. "보십시오! 제 말이 맞지 않습니까!" …… 선생님께서는 외국여행을 .. 2010. 3.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