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회론적 메시지1 명사(名士)의 베스트셀러 참 부끄러운 글이지만, 지난 5월 21일에 소개한 졸고(拙稿) 「가끔 절에 가서」에는 다음과 같은 부분이 있습니다. ........................................................................... …(전략)… 나는 어느 절에 가면 한 가지 소원은 꼭 들어준다느니 어떠니 하는 소리도 들었는데, 문득 부처님을 찾아가 절하는 사람이 나처럼 이렇게 시주는 조금만 하면서 여러 가지를 골고루 빌면 그 소원을 어떻게 다 들어주겠나 싶어서 그렇게 비는 걸 포기하기로 했다. 그래서 그때부터는 이렇게 빌었다. “부처님, 구체적으로 빌지 않겠습니다. 다만 부디 제가 좀 착한 놈이 되도록 해주십시오(‘내가 착한 놈이 되면 당연히 내 가족도 저절로 득을 보겠지.’).” 그.. 2010. 6.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