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소리 축음기 에디슨 박물관1 에디슨박물관, 가보셨습니까? -교육도 심장 상하는 일입니다- 지난해 12월 어느 날 신문에서 강릉 '참소리 축음기·에디슨 박물관' 손성목 관장 인터뷰 기사를 봤습니다. "내겐 평생 친구도 애인도 없어… 오직 축음기밖에 없지요" 그게 제목이고 부제 두 가지는 '미친 놈 소리 들어가며 암·파산 위기 속에서도 에디슨 발명품 2000점 모아' '1000억원어치쯤 되겠지만 수집품은 내 것이 아니라 결국 우리 사회의 재산' 두 가지였습니다.(조선일보, 2010.12.20. '최보식이 만난 사람') 그 제목을 보는 순간, 11년 전인 1999년 12월 21일에 강릉의 그 박물관을 찾아가(그해 가을에 나는 교육부에서 학교로 나왔고 그런 곳도 가볼 만큼 모처럼 참 한가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단 6개월 만에 다시 교육부로 돌아가게 되어 그 한가함이 길진 못했지만) 그 어마어마한 수.. 2011. 1.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