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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월의 끝에 이르면 하나의 이야기로 엮이기를 기대하며 쓰는 편지
찬란한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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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침
찬란하다. 필요도 없고 그러지 않아도 괜찮은데 그렇다. 어디에, 혹은 누구에게 전해주라는 것일까?
2019.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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