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론자가 본 종교1 리처드 도킨스 『만들어진 신THE GOD DELUSION』(中) 리처드 도킨스, 이한음 옮김 『만들어진 신THE GOD DELUSION』(김영사, 2007) 지난번에 소개한 부분의 뒷부분에서 메모한 내용들입니다. 지난번에 쓴 것처럼 다음번에는『도킨스의 망상』같은 책도 소개하려고 합니다. 종교가 어디에서 왔으며 왜 모든 인류 문화가 그것을 지니고 있는가에 대해 사람들은 나름대로 이론을 갖고 있다. 종교는 위안과 평안을 제공한다. 집단에 연대감을 부여한다. 왜 우리가 존재하는가를 이해하고 싶다는 우리의 열망을 충족시킨다. …(중략)… 종교는 너무 낭비적이고 너무 사치스럽다. 그리고 다윈적인 선택은 습관적으로 낭비를 표적으로 삼아 제거한다.(248) 진화론자에게 종교 의식은 “햇빛이 드는 숲속의 빈터에 앉아 있는 공작 수컷들처럼 돋보인다.”(데니얼 데닛의 표현이다). 종교.. 2010. 4.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