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의 힘1 영화 "울지마 톤즈" '수단의 슈바이처', 고(故) 이태석 신부의 생애를 그린 KBS TV의 다큐멘터리 영화. 그는 2001년부터 아프리카 수단의 작은 마을 톤즈에서 봉사활동을 하다가 2010년 1월 14일. 대장암으로 별세했다. 이태석 신부의 사진을 받아든 한센병 환자 아순다는, 한참을 망설이다가 그 사진에 조심스럽게 입을 맞추었다. 그녀는 발가락이 뭉그러져 버리고 게다가 맹인이었다. 맹인 아순다의 눈에서 눈물이 흘렀다. 톤즈에서 그가 하지 않은 것은 아무것도 없는 것 같았다. 그는 내란 중인 그 폐허에서 인간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다. 환자가 몰려들어 병원을 지었다. 도면은 아무나 그릴 수 있는, 초등학교 학생이 정성들여 그린 전개도 같았다. 그는 그 도면을 보여 주면서 소년처럼 미소지었다. 그는 모든 것을 자신이 .. 2011. 2.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