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들에게 주는 쓴소리1 이토 모토시게 『도쿄대 교수가 제자들에게 주는 쓴소리』 이토 모토시게 《도쿄대 교수가 제자들에게 주는 쓴소리》 전선영 옮김, 갤리온 2005 1. 독해져라. 지금은 그래야만 하는 시기다 정해진 틀이 있는 스펙은 마음 편히 쫓아갈 수 있다 (……) 뛰어야 할 트랙이 정해져 있다는 뜻이다. 어릴 때부터 경주마로 자란 청년들은 트랙 없이 자유롭게 질주하는 것보다 경쟁이 치열해도 트랙 위를 달리는 편을 선호한다. 그래서 너도 나도 일단 스펙 쌓기에 몰두한다.(19~20) "왜 지도 교수는 나를 가르치지 않지?" 그러자 그 학생은 어이없는 표정을 지으며 대답했다. "네가 가만히 있는데 왜 그가 널 가르쳐야 하지? 네가 무엇을, 어떻게 배우고 싶은지 먼저 요구해야지. 교수가 어떻게 알고 그걸 네게 가르쳐 주니?"(21) 무슨 일이든 그 일을 하지 말아야 할 이유는 언제.. 2016. 1.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