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커버그의 하버드 방문1 저커버그의 생각 지난 7일, 하버드 대학 자퇴생 마크 저크버그(27, 페이스북 CEO)가 이 대학 2학년이던 지난 2004년, 캘리포니아로 떠난 지 7년 만에 다시 하버드를 찾았다고 한다. 그가 '금의환향'한 이유는, 미 동부의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서였다는데, 그는 이날 청바지 차림으로 총장을 면담한 뒤 수백 명 학생들의 환호 속에 200명 대상 채용설명회를 가졌다고 한다. 애플의 창립자 고 스티브 잡스나 '컴퓨터의 황제'로 불리는 빌 게이츠도, 각각 다니던 대학을 자퇴한 '영웅'들이므로 오늘날 그 명성을 드날리는 이들이 저커버그처럼 대학을 다니다가 그만둔 것은 아이러니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뭘 좀 제대로 하려면 대학을 그만두어야 한다? 하버드를 찾은 저커버그는 그날 어떤 생각을 했을까? ① 아, 인생이여! 그때 내.. 2011. 11.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