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교육의 실상2 데이비드 보드니스 『E=mc²』 데이비드 보드니스 『E=mc²』 김민희 옮김, 생각의나무 2003 Ⅰ "E=mc²이 뭐죠?" 그러면 상대방은 물끄러미 쳐다봅니다. 더러 대답해 주기도 합니다. "아인슈타인의 공식이잖아요? 원자폭탄, 수소폭탄이 보여주듯 질량은 에너지와 별개가 아니라는……" 그 정도의 대답을 들으면 궁금증은 구체화되고, 이 공식이 정말로 어렵다는 것을 실감하게 됩니다. 친절한 사람은 훨씬 적극적인 설명을 시작합니다. "에너지는 질량에 빛의 속도의 제곱을 곱한 만큼에 비례한다는 거죠. 그러니까 질량 보존의 법칙과 에너지 보존의 법칙을 하나로 묶은 것으로, 이로써 태양이 어떻게 그 엄청난 에너지를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지 알 수 있고, 질량과 에너지는 본질적으로 같은 것이며 상호 간에 변환이 가능하다는 것으로부터 원자폭탄과 원.. 2013. 12. 15. 우리 교과서의 현주소 우리 교과서의 현주소 어제(2012.3.3) 『뉴시스』 기사 「주5일제 첫날, 학교는 ‘우왕좌왕’」의 댓글입니다. '어?' '어?' 하며 읽었습니다. 한 마디 한 마디가 수준 높은 관점에서 나왔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국민들에게 비친 우리 교육, 우리 교과서의 현주소입니다. 사실은, 우.. 2012. 3.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