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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세월의 끝에 이르면 하나의 이야기로 엮이기를 기대하며 쓰는 편지

오남2

남양주양지초등학교 오시는 길 큰길을 좋아하는 사람은 지도에서 남양주시 오남읍 양지리를 찾아보고, 서울의 동쪽 포천․철원․화천 방향, 그러니까 여러분께서 이런저런 일로 가보시는 일동이나 광릉수목원, 산정호수로 나가는 47번 국도를 달리다가 진접읍 장현에서 오남이라는 이정표를 보시고 우회전하여 우리 학교를 찾아오시면 참 쉽습니다. 더구나 오남 초입의 왼쪽으로 읍사무소가 있고, 바로 그 뒤에 우리 학교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저는 남양주 IC를 자주 드나들고 있으므로 제 이야기를 한번 들어보십시오. 서울외곽순환도로 남양주 IC를 나오거나(우측으로 붙어야 좋고 삼거리에서 끼어들 때 버스를 조심하십시오.) 구리 시가지에서 춘천 가는 46번 국도를 달리면 전철 도농역 앞을 지나게 됩니다. 이어서 구리남양주교육청․남양주제2청사․경찰서 앞이고.. 2007. 10. 29.
오남에 사는 이유 흔히 이야기하기로는 편의시설이 좋고 교통이 편리하고 학교나 학원 등 자녀교육의 조건이 좋고 환경이 쾌적한 곳의 집값이 비싸다고 하는데, 또 다른 조건도 있습니까? 아니, 여러분은 그러한 조건 중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또, 여러분은 왜 오남에 집을 구하여 살고 있거나 오남에 직장을 두고 있습니까? 오남은 연혁을 봐도 별것 없습니다. 1983년에 오남리, 팔현리, 양지리가 진접면에 편입되었고, 1992년에 오남출장소가 생겼으며, 1995년에 오남면이 되었고, 2001년 9월에 오남읍으로 승격되었습니다. ‘오남’이라는 지명은 오산(梧山)의 ‘오'자와 어남(於南)의 ‘남'자를 따서 유래한 것이라 하기도 하고, 세조가 묘지를 찾으러 광릉으로 가는 길에 건너다 본 곳이라 하여.. 2007. 10.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