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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세월의 끝에 이르면 하나의 이야기로 엮이기를 기대하며 쓰는 편지

악몽3

나이트 스쿨 선언문 리처드 와이즈먼이라는 사람은 잠과 꿈에 대해 자신이 알아낸 모든 걸 다 설명해주고 난 뒤 제대로 잠을 못 자는 사람들이 잘 자고, 근사한 잠을 잘 수 있도록 자신이 알아낸 내용을 널리 알리고 싶어서 열 가지 나이트 스쿨 기법을 모아 "선언문"을 만들었습니다. 책에는 그 열 가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있지만 제목과 열쇠가 되는 단어를 옮겨놓겠습니다. 나이트 스쿨 선언문 모든 사람이 밤을 최대한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해 줄 열 가지 기법을 소개한다. 1. 침실로 향할 때 졸음을 느끼고 싶다면...... 잠을 쫓는 파란빛 추방하기 2. 빨리 잠들고 싶다면...... 긍정적인 이미지와 역설의 원리 활용하기(매우 재미있는 각본으로 연기한다고 상상하다가 그래도 효과가 없으면 차라리 아예 깨어 있도록 한다.) 3. 잠.. 2021. 10. 16.
잠과 꿈의 과학《나이트 스쿨 NIGHT SCHOOL》 리처드 와이즈먼 《나이트 스쿨 NIGHT SCHOOL》 한창호 옮김, 미래엔(와이즈베리) 2015 "오늘날 대부분의 학생들이 심각할 정도로 수면 부족 상태에서 등교하고, 성인의 수면 부재는 기록적으로 높으며, 수면제에 대한 수요가 해마다 높아지고,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인간관계, 건강, 생산성을 망치고 있는, 좀비 같은 수면 박탈 상태"에 있으므로 지금 우리는 밤에 대한 우리의 태도를 바꾸어야 하며 혁명과 다름없을 정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리처드 와이즈먼은 명쾌하게 주장했습니다. 이런 내용입니다. 혹시, 밤에 잠은 잘 주무시나요? *수면의 과학 : 수면 중 두뇌와 신체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까? * 수면 부족의 치명적 위험 :수면이 부족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 최고의 잠을 자는 비결 : 갓난아기처.. 2021. 10. 15.
2015년, 악몽(惡夢)의 계절 2015.4.27(월). 외가 가는 길 새로 길을 내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 산비탈 여기저기 한둘씩, 서넛씩 일하는 모습이 보였다. 높이가 대여섯 길은 될, 어마어마한 바위가 앞을 가로막고 있어서 "어디로 통과해야 하는가?" 물었더니 당연하다는 듯, 대수롭지 않다는 듯 "이 바위를 넘어가야 한다"고 대답했다. "별 쓸데없는 소리" "말도 안 되는 소리" "이러면 될 것 아니냐?"며 그 옆으로 통과해버렸다. 여러 가지 일이 벌어진 긴 꿈이었는데 아침에 기억해낸 장면은 두 가지뿐이었다. 한 장면은 모노레일에 올라서서 쏜살같이 달린 일이었다. 그렇게 편안하게 서서 '이렇게 신기한 일이 있구나!' 싶었다. 그게 말이나 되는가. 있을 법한 일들인가. 2015.5.5(화). 맡겨버린 행운 행운권 추첨에서 무슨 묵직.. 2015. 6.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