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아쓰기2 맞춤법 & 띄어쓰기 난 정말이지 다른 사람 맞춤법 틀리고 띄어쓰기 잘 못한 것 지적한 적 단 한 번도 없다. 앞으로도 그런 짓은 하지 않겠다고 맹세할 수도 있다. 그런데도 흔히 이 블로그 글이 너무나 엄격해서 댓글을 달 수가 없다는 말을 하는 사람을 만난다. 맞춤법·띄어쓰기가 틀릴까 봐 두렵단다. 그런 사람은 비문(非文) 같은 건 잘 몰라서 그 말은 하지 않는 것만 해도 다행이다. 그럴 때 내가 "나는 그런 걸 지적하지 않는 사람"이라는 걸 아무리 내세워봐야 헛수고일 건 뻔해서 아예 웃고 만다. 그런다고(지적하지 않을 테니 마음 놓고 쓰라고 한다고 해서) "아~ 그럼 괜찮겠네!" 하고 댓글을 쓸 것 같지도 않은 사람들이다. 솔직히 말하면 나는 맞춤법·띄어쓰기에 넌덜머리가 난다. 평생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아왔다. 그만큼 나 .. 2022. 11. 1. 학교는 마음 편하게 배우는 곳이어야 한다(2016.9.19) 학교는 마음 편하게 배우는 곳이어야 한다 초등학교 1학년의 3월은 학교 측에서 아이들이 잘 적응하도록 배려해주는 기간이라 그나마 여유롭지만, 4월이 되면 곧 교과서에 따른 본격적 학습을 시작하고 당장 '받아쓰기'가 초미의 관심사가 된다. 앨빈 토플러도 "공부란 건 결국 읽는 일"이.. 2016. 9.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