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 강의1 교육학, 이런 교과서로 공부했더라면... 교육대학이나 사범대학, 교육대학원에서 이수한 수많은 과목 중 그 어느 것에도 이 책은 좋은 교재가 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렇게 해준 교수는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존 듀이를 이야기하지 않은 교수도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너희는 읽어봐도 이해할 수 없는 책이다" 혹은 "너희는 내가 이야기해주는 것을 들으면 된다", "그 책은 아무나 읽는 것이 아니다"라고 이야기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지금 읽어보니까 그렇게 어려운 책이 아니었습니다. 어떤 곳은 '아, 바로 이것이었구나!' 싶어서 숨이 멎는 느낌이었고, 어떤 곳은 재미있고, 너무나 간단하고 쉬운 부분도 있고, 어쨌든 교육학을 전공하는 학생이나 교사는 꼭 읽었어야 할 책이었습니다. 나는 내가 그때 교육학 강의를 들으면 짜증이 나고 싫증을 느.. 2022. 3.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