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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세월의 끝에 이르면 하나의 이야기로 엮이기를 기대하며 쓰는 편지
내가 만난 세상

이곳에 돌아옴

by 답설재 2022. 5. 10.

 

 

난들 왜 몰랐겠는가

이렇게 가는 길

달 뜨는 저녁

별 지는 새벽

왜 생각하지 않았겠는가

그날들의 즐거움

이어지는 허전함, 외로움

왜 몰랐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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