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의 꿈1 '내 책을 보면 세상에 이런 책이!' 하고 놀랄 것이라는 기대 ↑ 위 : 오래전 「교사와 교육과정」 강의자료에 쓴 사진(출처 : 미상의 어느 신문) 처음에 책을 낼 때, 나는 그렇게 생각했다. '세상이 뒤집어질지도 모른다. 그때까지만 참고 있으면 된다.'천만에!놀란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다.아, 있다. 단 한 명. 나 자신이다. '이럴 수가!' 미안하지만 나만 그런 건 아니다.책을 출판해 본 경험이 별로 없는 사람은 거의 다 그렇다고 보면 된다. 연전에 이른바 지인이 책을 냈다.한여름이었는데 부지런히 읽고 독후감을 썼다. 열 일 제치고 일주일이 걸렸다. 그의 두 번째 소설이어서 이젠 작가이기 때문에 정성을 다했다.그 독후감을 이 블로그에 실었다.며칠 만에 그의 지인으로 짐작되는 여성이 비뚤어진 관점으로 혹독하게 쓴 독후감이라는 댓글을 달았다.가슴이 내려앉았고.. 2025. 4. 19. 이전 1 다음